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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성대회] 집중력 빛난 성균관대, 경기대 꺾고 첫 승
작성자 에스카카_박초하작성일 2026.06.26 조회 49

[ESKAKA=박초하 기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5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경기대학교 배구부(이하 경기대)에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임태호(OH, 192cm)의 꾸준한 득점과 김대환(S, 190cm)의 경기 운영이 돋보인 성균관대는 위기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는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였다. 성균관대는 경기대의 블로킹과 서브 득점으로 6-9까지 끌려가며 첫 번째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신명호(OH, 189cm)의 공격과 백수현(MB, 191cm), 송대명(MB, 195cm)의 중앙 속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선민환(OH, 180cm)의 연속 득점과 김시연(MB, 191cm)의 속공으로 15-2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임태호의 강한 백어택으로 분위기를 바꾼 성균관대는 백수현의 블로킹과 신명호의 시간차 공격으로 22-23까지 따라붙으며 경기대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듀스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성균관대는 결국 상대의 공격 범실로 27-25,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성균관대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성균관대는 임태호의 강한 스파이크와 2연속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5-2) 그러나 선민환의 왼쪽 대각 공격이 성공하며 11-12, 잠시 경기대에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임정식(OH, 185cm)의 파이프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은 성균관대는 송대명의 블로킹과 임정식의 연속 파이프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21-15) 경기대가 추격에 나섰지만(23-19), 성균관대는 정현태(OH, 187cm)의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송대명의 중앙 속공으로 25-19,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초반에는 김도윤(L, 175cm)의 몸을 던진 수비가 나왔지만, 후속 플레이가 이어지지 않으며 경기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2-4) 성균관대는 정현태의 블로킹으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선민환의 서브에이스와 이성진(MB, 197cm)의 후위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다시 4-7까지 끌려가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임정식의 블로킹으로 10-9 역전에 성공했고, 김대환의 서브에이스와 임정식의 파이프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점수 차를 19-14까지 벌렸다. 백수현의 속공과 정현태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굳힌 성균관대는 마지막 임태호의 파이프 공격으로 25-22,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성균관대는 오는 26일(금)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목포대학교 배구부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첫 승의 기세를 이어 목포대학교를 상대로도 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0 경기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

임태호 16득점

임정식 14득점

송대명 10득점

경기대학교

최상규 14득점

선민환 13득점

양정현 9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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