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KAKA=류창선 기자] 성균관대학교 농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에 92-65로 승리했다. 4쿼터, 채현태의 득점이 완성되며 이번 경기로 모두 대학 무대 데뷔 득점에 성공한 1학년 새내기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해 보았다.
Q. 네 선수 모두 대학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김민재: 긴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긴장했습니다. 그래서 제 모습에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주혁: 데뷔전에서 데뷔 득점까지 기록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정시후: 신입생인데도 이렇게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만큼 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채현태: 긴장도 많이 됐는데, 세 경기 만에 데뷔 득점을 기록하게 돼서 기쁩니다.
Q. 형들이나 감독님께서 따로 해주신 조언이 있었나요?
채현태: 동국대전 때 마지막에 출전했는데, 그때 저만 데뷔 득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공을 잡으면 자신 있게 쏘라”고 해주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시후: 항상 경기에 들어가면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한주혁: “항상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 주시는 게 가장 기억에 남고,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민재: 코치님과 형들이 1학년 때는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해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Q. 전반기 일정도 세 경기 남았고, MBC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각오를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김민재: 데뷔전을 치르면서 경기 뛰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만큼 훈련에도 더 열심히 매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주혁: 웨이트와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시후: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우고, MBC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채현태: 다치지 않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성균관대 1학년 새내기 선수들이 모두 대학 무대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 아직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이들은 앞으로 성균관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소중한 자원들이다. 지금은 기다림의 시간이지만, 기죽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며 한 걸음씩 성장해 언젠가 성균관대를 빛낼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