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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 “분위기 반전을 위해” 2라운드 첫 승의 주역 김정준・임성규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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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심채리작성일 2026.10.22 조회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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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심채리 기자, 사진 심채리 기자]
어제(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연세대)가 경희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경희대)를 상대로 8-1 승리를 거두며 2026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이하 U-리그)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연세대는 지난 13일 2026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이하 코리아리그) 결승전과 15일 U-리그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고려대)전 2연패를 당한 후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역시 1피리어드 12분가량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정체된 흐름이 이어졌고, 2피리어드에는 실점하며 1점 차 추격까지 허용했다. 결과적으로는 7점 차 대승을 거뒀으나, 20%의 낮은 파워플레이 성공률과 거듭된 턴오버 허용 등 경기 내용 면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팀의 반등을 위해 분전한 김정준과 임성규(이상 체육교육학과 25, 이하 체교)를 만났다. 김정준은 1피리어드 멀티골로 팀에 승기를 가져왔고, 임성규는 특유의 빠른 돌파 능력을 내세워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1득점 2보조를 기록했다.
김정준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려요. U-리그 2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경기 총평 부탁드립니다. A. 1라운드 후반부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오늘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큰 점수 차로 이기며 2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2025 U-리그 2라운드 경희대전 이후 첫 공식 경기 멀티골입니다. 득점 상황 복기 부탁드립니다. A. 첫 번째 골은 (임)재우(체교 25)랑 2대 1 상황에서 패스가 어긋났는데, 운 좋게 제 앞으로 떨어져서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골은 골대 앞에 혼자 있었는데, (김)지환(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 이하 스응산)이가 저를 잘 보고 패스를 넣어준 덕분에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시즌 득점보다 공격의 흐름을 만드는데 더욱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년차 선배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마음가짐 측면에서 작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1학년 때처럼 팀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려고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난 13일 코리아리그 결승전 패배 이후 다소 정체된 경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가나요? A.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는 승패와 무관하게 이미 끝난 일이니 깊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해서 잘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Q. 오는 25일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광운대)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29일 고려대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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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1득점 2보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복기 부탁드립니다. A.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보조를 기록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사전에 많이 맞춰보지 않았던 조에서 평소 알던 전술을 시도해 본 터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제 보조가 골로 연결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Q. 임은규(스응산 24)와의 호흡이 돋보였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원래 은규 형과 같이 하는 플레이가 많았고 같은 조도 자주 해봐서 딱 눈빛만 봐도 (서로의 다음 플레이를) 알 수 있습니다. 눈만 보고 패스 주고받는 연습을 평소에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도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Q. 갑작스러운 라인 변동으로 1라인에서 이영빈(체교 26)과 공격 파트너를 이루게 됐습니다.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A. (권)우현(체교 24)이 형이 오늘 부상으로 아쉽게 빠지게 되면서 영빈이가 들어오게 됐습니다. 영빈이도 늘 열심히 하는 후배라 큰 걱정은 없었고, 오늘 또 제 몫을 잘 해줬어요.
Q. 이번 U-리그에서 아직까지 무실점 경기가 없습니다. 오늘도 경희대에 턴오버를 허용하며 한 차례 실점이 있었는데, 코치진의 주문이 궁금합니다. A. 저희 팀은 원래 공격보다 수비를 먼저 생각하는 팀인데, 이번 시즌은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코치님들과 감독님께서 계속해서 수비부터 신경 쓰고 플레이하라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Q. 2라운드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2라운드는 이제 광운대전이랑 고려대전, 이렇게 두 경기 남았습니다. 광운대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좋은 흐름으로 이기고, 이어서 고려대전까지 승리해 꼭 U-리그 우승 차지하겠습니다!
2년차 선배로서 팀의 위기 속 막중한 책임감을 안은 김정준과 임성규. 이들의 답변에서는 반등을 위해 팀이 필요로 하는 위치라면 어디서든 제 몫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연세대가 오는 25일 광운대전에서 침체된 흐름을 깨고 비상하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연세대의 U-리그 3연패 달성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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