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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기 연고전: 축구]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한 연세대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국수현작성일 2026.10.04 조회 31

 

[시스붐바=목동/글 국수현 기자, 사진 강지인,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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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은 그야말로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가던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후반 몰아친 공격으로 2골을 기록하며 고려대학교 축구부(이하 고려대)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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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 고려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가 되었지만 연세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고려대의 맹공을 막아내며 계속해서 측면 활용을 통해 고려대를 흔들어 놓았고, 체력적으로 지치도록 유도했다. 전반전 선수들의 허슬 플레이는 후반전에서 빛을 발했다. 교체 카드로 투입된 선수들이 지친 고려대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고 그 결과 허물어진 고려대의 수비를 정희승의 논스톱 발리슛으로 뚫어내며 경기의 균형을 되돌렸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갈 조짐을 보이던 그때, 연세대는 다시 한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김동화의 패스를 받은 정희승이 이번에는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슈팅을 때려 넣으며 경기 30초를 남기고 멋진 극장골을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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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마음으로 꺾이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연세인들에게 승리와 감동을 안겨준 연세대학교 축구부. 오늘의 승리를 위해 구슬땀 흘린 모든 선수들이 연세의 MVP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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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어 게임 체인저가 된 정희승과 정성빈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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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승리 소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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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이하 희승): 일단 저희가 한 골 끌려가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많은 학우분들이 와주셔서 더욱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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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멋진 멀티골로 연세대 정기전 3연승 달성의 주역이 됐습니다. 골 상황 복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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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일단 첫 번째 골이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왔고 두 번째 골도 오른쪽에서 볼이 왔는데 솔직히 골 넣고 기쁨이 너무 커서 그 장면이 기억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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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체로 투입되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어떤 역할을 지시받으셨고,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려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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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일단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먼저 말씀해 주셨고, 또 슈팅 상황이 왔을 때 골대 말고 볼 보고 자신 있게 때리라고 하셔 두 골 다 자신 있게 볼을 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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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로 정기전 3연승을 완성했습니다.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연세인분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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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일단 저희 응원이 고려대보다 컸던 것 같고, 제 귀에는 좀 더 크게 들렸던 것 같고 내년에도 또 많은 학우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또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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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고생한 연세대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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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일단 저희가 첫 대회부터 우승했고 정기 연고전까지 승리해서 한 팀으로 싸운 것 같아서 팀원이랑 감독님, 코치님 모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국)체전이랑 왕중왕전도 남았는데 4학년 형들 졸업하기 전에 좋은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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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U리그 일정에 대해서도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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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해서 프로에 갈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 남은 기간들 대회랑 리그까지 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승리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성빈(이하 성빈): 일단 전반전에 좀 어려운 경기였는데 후반전에 들어가서 제가 좀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고 그 분위기를 바꿔서 희승이에게 도움도 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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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면서 어떤 역할을 하려 하셨나요?

성빈: 일단 상대 수비수가 약하다는 걸 알고 제가 제 능력으로 상대를 뚫어내서 득점하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희승이에게 좋은 연결시켜줘서 어시스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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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측면에서 볼을 탈취하려는 시도가 많았던 고려대 선수들로부터 소유권을 지켜내며 연세대 공격을 이끄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려 하셨나요?

성빈: 그 부분은 제가 잘하는 것이어서 일단 공격을 앞으로 나갈 때 제가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했고 제가 잘하는 거 하려고 하니까 좋은 모습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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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로 정기전 3연승을 완성했습니다.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연세인분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빈: 일단 모든 연세인 분들이 다 응원을 해주셔서 이번 3연승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서 4연승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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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고생한 연세대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성빈: 저희가 정말 한 달 넘게 준비를 잘했고, 준비 잘 한 만큼 경기장에서 나와서 좋았고 이 승리를 잘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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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U리그 일정에 대해서도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성빈: 일단 남은 U리그 (2권역) 조기 우승 확정 지었는데 그래도 남은 경기 꼭 승리하고 대회들 남았는데 왕중왕전과 (전국)체전 꼭 이겨서 올해 무패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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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연세대. 영원한 라이벌과 함께한 이번 정기전에서도 불굴의 투지로 멋진 승리를 만들어 낸 연세대는 이제 제107회 전국대학체육대회와 U리그 왕중왕전이라는 챕터로 넘어간다. 남은 경기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며 지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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