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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투타 조화' 경희대, 김포대 꺾고 8강 안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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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레굴루스_정도엽작성일 2026.09.03 조회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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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굴루스/글_정도엽, 사진_레굴루스DB] 오늘(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 16강 경기에서 경희대학교 야구부(이하 경희대)가 김포대학교(이하 김포대)를 4-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희대는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찬스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발 라인업]
선발투수: 옥태민 1회초, 경희대의 수비로 경기가 시작됐다. 마운드에는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반가운 얼굴, 옥태민(지도 23)이 등판했다. 옥태민은 김포대의 1~3번 타자를 좌익수 뜬공과 삼진 2개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초에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2회말 경희대 공격, 2사 1, 3루 상황에서 김포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1-0) 3회초 옥태민은 2사 후 3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으나, 유격수 땅볼로 타자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초부터는 구원 등판한 박효재(지도 23)의 역투가 빛났다. 박효재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회초에는 3루수 고민재(지도 23)가 타구 2개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5회말, 선두 타자 김지욱(지도 24)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효성(지도 23)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연준원(지도 24)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가 점수를 올렸다.(2-0) 연준원은 곧이어 도루까지 성공하며 주루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효재는 7회에도 김포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8회초, 박준성(지도 26)을 거쳐 마운드를 이어받은 임예성(지도 26)이 폭투 2개로 1실점을 허용했으나(2-1), 김포대 4번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이어진 8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김규진(지도 25)의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천승욱(지도 24)이 깊숙한 외야 희생플라이로 소중한 1점을 보탰다.(3-1) 타석을 이어받은 고민재가 바깥쪽 공을 결대로 당겨 쳐 3·유간을 빠져나가는 깔끔한 적시타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4-1까지 벌렸다. 9회 마무리로 등판한 임정민(지도 25)은 중견수 박효성(지도 23)의 멋진 수비에 힘입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고 4-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경희대는 선발 옥태민이 3이닝 동안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고, 뒤이어 올라온 박효재 역시 4이닝 동안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김포대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출루를 이어갔으며, 연준원이 3타수 1안타 1타점 2도루 1볼넷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는 3루수 고민재의 호수비가 단연 돋보였다. 8강에 안착한 경희대의 다음 상대는 강릉영동대학교다. 오는 6일 오전 9시에 열리는 8강전에서도 경희대가 이 흐름을 이어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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