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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 2쿼터: 중앙대학교] 이제는 선배가 된 선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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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황희원작성일 2026.07.17 조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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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안성/황희원 기자] 새로운 출발선이었던 대학농구 ‘1쿼터’, 낯설고 치열했던 1학년의
시간을 지나 이들은 어느새 ‘2쿼터’에 들어섰다. 새로움 속에서 팀에 적응해온 시간, 그리고 선배로서의 시작점. 중앙대학교 농구부 2학년, 김범찬·조성원·최호연·황치웅 선수를
만나 그들의 두 번째 쿼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황희원 기자) 중앙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김범찬 (G, 2) 조성원 (G, 24) 최호연 (G, 15) 황치웅 (G, 10)
범찬: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에서 가드를 맡고 있는 2학년 등번호 2번 김범찬이라고 합니다. 성원: 중앙대학교
농구부에서 가드를 맡고 있는 2학년 조성원입니다. 호연: 안녕하세요. 21살, 25학번 가드 최호연입니다! 치웅: 안녕하세요! 22살, 2학년 포인트가드 황치웅입니다.
범찬: 동계훈련을
부상 없이 마치고 나니 체력적인 부분에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또 올해 초부터 포인트가드로 전향하고
있는데, 처음보다 리딩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성원: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공의 흐름을 보는 여유도 생겼고,
그런 부분 덕분에 스틸이나 득점에서도 발전한 것 같습니다. 호연: 웨이트가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치웅: 작년보다
개인적으로 슈팅 능력과 패스 리딩, 경기 흐름을 읽는 부분에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범찬: 아무래도
작년 MBC배 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중학교
이후 첫 우승이기도 했고,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데뷔 득점도 기억에 남아요. 성원: 작년 MBC배에서 우승하고 트로피에 소맥을 타서 원샷했던 추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호연: MBC배에서
우승한 뒤 다 같이 축하 파티를 했던 것이 대학교에 들어와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인 것 같습니다. 치웅: 작년 MBC배에서 우승한 것과 시즌이 끝난 뒤 단체로 강원도에 놀러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인 것 같습니다.
범찬: 작년
스토브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와 복귀 후 무릎 부상을 다시 입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재활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감독님과 중앙대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복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원: 1학년이라
뭐든 열심히 하려고 했고, 뭐든 배우려고 했습니다. 형들도
많이 도와줘서 특별히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호연: 1학년
때 6월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활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치웅: 시즌
막바지에 큰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운동과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아쉬웠고, 심적으로나
멘탈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범찬: 룸메이트였던
정구 형이요. 고등학교 때도 함께 지냈던 형이라 처음 들어왔을 때도 편하게 대해줘서 덕분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성원: 룸메이트인
찬유 형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항상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셨고, 학업이나 운동 모두 많은 부분에서 잘 알려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연: 형들이
다 잘해주셔서 모두 도움이 되었지만, 굳이 꼽자면 당시 주장인 휴범이 형과 찬유 형, 형우 형, 현민이 형입니다. 휴범이
형과 찬유 형은 동계훈련 때부터 장난을 치며 어색함을 풀어주셨고, 형우 형과 현민이 형은 같은 학교
출신이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치웅: 모든
선배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두 명을 뽑자면 지우 형과 형우 형입니다. 지우 형은 고등학교를 함께 나왔고 워낙 친해서 대학에 왔을 때부터 중앙대 시스템이나 생활적인 부분을 많이 알려줬고, 유독 저를 많이 챙겨줬습니다. 형우 형은 농구적인 부분에서 함께
운동하며 많은 것을 알려줬고, 멘탈적으로도 많이 도와줘서 의지를 많이 했던 형입니다.
범찬: 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서 다치지 않게 몸 관리 잘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저도 부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희준이는 잘 회복하고 나머지
1학년들도 부상 없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성원: 먼저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몸 관리를 잘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또 언제 경기에 들어갈지 모르니 항상 준비했으면
좋겠고, 아직 1학년인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되 학교생활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호연: 후배들에게
개인운동도 열심히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형들에게 꼭 물어보면 좋겠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치웅: 대학생이
된 만큼 농구도 중요하지만 대학 생활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학교에 온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즐겁게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범찬: 부상
없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팀원들과 감독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감 있는
가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성원: 저의
장점을 더 극대화시키고 싶습니다. 호연: 목표라기보다는
지금 무릎 부상을 당한 상태라 빨리 회복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치웅: 작년에는
실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해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조금씩 기회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저만의 농구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범찬: 홈
경기나 원정 경기나 항상 찾아와 응원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성원: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항상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중앙대를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호연: 항상
중앙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치웅: 안성까지
오시는 길이 많이 힘드실 텐데도 홈과 어웨이를 가리지 않고 항상 응원하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대
농구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계속 응원 부탁드립니다!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들어선 지금, 이들은 또 다른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이전과는 다른 위치에서 팀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가고 있는 시기다. 점차 쌓여가는 경험과 책임감 속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중앙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 그들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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