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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승리를 이끄는 배터리! 5이닝 6K 무실점 김태양과 멀티히트 안방마님 김동주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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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7.12 조회 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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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보은/글 김아현 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오늘(12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 A구장에서 펼쳐진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G조 예선,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경일대학교 야구부(이하 경일대)을 8-0으로 완파하며 7회 콜드승을 달성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단 한 개의 피안타로 막아내고 6K 무실점 호투를 기록한 에이스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과 부상에서 복귀해 멀티히트 포함 전타석 출루와 함께 7이닝 동안 연세대의 안방을 지킨 주장 김동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가 있었다. 시스붐바가 두 선수를 만나 오늘 경기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김태양과 일문일답. 김태양 -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 68구 Q. 오늘 경기 소감과 투구 총평 부탁드립니다. A. 어제저녁에 뭔가 (오늘) 선발투수일 것 같아서 날씨를 확인해 봤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체력 관리 잘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경일대 타선과의 승부에서 기억에 남는 승부가 있다면 언제였을까요? A. 3번 타자 박우열(경일대 24)이라는 선수가 아무래도 장타력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2S를 잡고도 조금 볼을 던지면서 삼진을 유도하려고 했지만 그게 여러 개 빠지면서 볼넷이 된 게 아쉬웠습니다. Q. 5이닝 6K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타선을 압박하고 호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A. 일단 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직구 구위가 너무 좋았어서 코스 코스로 승부한다기보다는 빨리빨리 승부해서 맞춰 잡을 수 있게 그렇게 던졌습니다. Q.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지만, 3회 말 선두타자에게 3B 카운트에 몰리며 이닝을 시작했고, 4회에도 2B로 시작하며 포수 김동주 선수가 이 공이 아니라고 크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당시 투구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투구 상황을 복기해 볼 수 있을까요? A. 그전 이닝부터 조금 루즈한 감이 있어서 팔 푸는 걸 늦게 들어갔는데, 그게 좀 타이밍이 안 맞아서 팔을 잘 못 풀고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Q. 오랜만에 김동주 선수와 호흡을 맞췄어요. 배터리 호흡은 어땠는지, 경기 전 포수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준비했는지 궁금합니다. A. 동주랑은 일단 항상 이야기 많이 하고, 그리고 동주가 ‘이런 공 좋다.’ 이렇게 얘기해 주면 그거 위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매 경기 선발투수로 나서며 긴 이닝을 소화하고 있어요.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선발투수로 나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체력 관리는 많이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이닝 당 공 수를 조절하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속도 조절하는 게 큰 것 같습니다. Q. 다음 주에는 선수권대회 두 경기가 연이어 펼쳐집니다. 앞으로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예선전 전승해서 선수권대회 우승하고 좋은 기운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동주와 일문일답. 김동주 -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사구 Q. 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늘 복귀하면서 친구들하고 이제 전국대회 첫 경기 했는데 이렇게 크게 이겨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Q. 부상 이후 4번 타자 겸 선발 포수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는데요. 경기에 앞서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특별히 준비한 것보다는 그냥 예전에 하듯이 똑같이 친구들하고 잘하자고 생각했고, 오늘 선발이 태양이여서 (같이) 4학년으로서 팀을 이끌자는 생각으로 좀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Q. 부상으로 제107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어요. 당시 어떻게 복귀 준비를 했고, 주장으로서 더그아웃에서 선수단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었는지 궁금합니다. A. 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제 부주의로 다친 것이기 때문에 일단 복귀해서 팀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최대한 몸을 빨리 만들어 복귀하려고 했고, 벤치에서는 감독님과 함께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안 되는 부분을 좀 지적하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Q. 7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양 선수, 강민구(체교 23) 선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오늘 배터리 호흡에 대한 총평이 궁금합니다. A. 투수들이 대부분 저를 믿고 잘 던져 줘서 수월하게 경기가 이뤄졌고, 워낙 잘 던지는 투수들이다 보니까 믿고 했던 게 좋았습니다. Q.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오늘 안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안타를 하나 꼽자면요? A. 그래도 복귀 첫 타석이 그나마···. 생각한 것만큼은 안 나왔는데 그래도 걱정을 좀 했거든요. 오기 전에 연습경기도 나가고 했는데 좀 감이 안 좋아서 못 치겠다 싶었는데 운 좋게 안타가 돼 가지고 그게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Q. 이제 선수권대회 예선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제가 복귀하기 전에) 친구들하고 후배들이 다 같이 1승 해 놓고, 이제 오늘 2승 했으니까 나머지 두 경기 더 전승해서 기분 좋게 토너먼트 올라가서 좋은 결과 만들어 오겠습니다. 최근 연이어 선발투수로 나서며 긴 이닝 동안 연세대의 마운드를 탄탄하게 지키는 김태양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연세대에 더 큰 힘을 불어넣어 줄 중심타자 겸 안방마님 김동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연세대. 다가오는 17일(금)에는 우석대학교 야구부와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 12안타를 기록한 타선과 10K 무실점을 합작한 마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연세대가 이어지는 선수권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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