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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수 인터뷰] 대학 무대 첫 승, 성균관대의 차기 히어로 정기주
작성자 에스카카_강서현작성일 2026.07.06 조회 14


 

[ESKAKA=강서현 기자] 지난 2일 성균관대 야구부가 제주관광대에 9-18점 차 대승을 거두며 제81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승을 알렸다. 든든한 득점지원에 힘 입어 5이닝 71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대학무대 첫 승을 알린 정기주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1.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야구부 3학년 투수 정기주라고 합니다.

 

2. 얼마 전 생일과 첫 승까지 기분이 좋으실 것 같은데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A. 제 생일과 며칠 차이 안 나게 대학 무대 첫 승을 거두게 되었는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감독님이랑 투수코치님, 박코치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항상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기회 주신 덕분에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저번 등판도 제주관광대 상대였는데, 변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게 있었나요?

A. , 지난번 등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노력했고 감독님이랑 코치님께서 격려의 말씀을 되게 많이 해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 스스로는 자신 있게 강한 공을 던지고, 후회 없이 하고 내려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4. 그럼 스스로 평가해본다면 어떤 발전이 있었던 것 같나요?

A. 확실히 두 번째 경기이다 보니까 긴장된 부분은 조금 덜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까 좀 더 자신 있게 제 공을 던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몇 점 주고 싶으세요?)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조금 아쉬운 내용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도 있어서요.

 

5. 5회에 실점이 있었는데 무자책이었어요. 그때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순간적으로 타구를 잡고 송구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정확하게 해야되겠다는 강박 때문에 강하게 던지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일부러 살살 던지면서 공을 조금 놨었는데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6. 후배 선수들이 잘생겼다고 칭찬해줬는데 인정하시나요?

A. ,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7. 정식 경기 등판이 적은 편인데 경기 감각은 어떻게 유지하시나요?

A. 정식 경기는 자주 등판하진 않았지만 연습 경기나 연습 때 피칭을 통해서 감각을 최대한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8. 본인의 주무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이렇게 네 가지 구종을 쓰는데 힘 있는 직구가 제일 자신 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항상 저를 위해 고생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데, 저도 그만한 효도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야구를 더욱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효도하고 싶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6시즌 정식경기 두 번째 등판만에 정기주는 고대하던 대학 무대 첫 승을 거두었다. 63일 제주관광대와의 U-리그 마지막 경기에 이어 선발로 등판한 정기주는 지난 등판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년 차 투수로 연습 피칭과 연습 경기 등판을 통해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묵묵히 훈련했고 그 결과 값진 첫 승을 얻었다. 높은 릴리스포인트에서 던지는 힘 있는 직구가 매력적인 정기주가 남은 시즌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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