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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한 최적의 대외활동,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와 함께 달려보자! [선수 트레이너편]
작성자 KUSF 고민지작성일 2026.04.16 조회 635

  

 

[KUSF=고민지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이하 KUSF, 회장 조명우)에서 지난 6, 2026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모집이 시작됐다.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는 스포츠 분야의 새로운 꿈을 향해 배우고 달리는 대학생을 위한 교육과 현장 실습 체험으로 구성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 2026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모집 공고 (출처=KUSF 공식 홈페이지)

해당 프로그램은 스포츠마케팅, 선수 트레이너, 스포츠미디어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3개의 과정 중 2025 KUSF U-스포츠마케팅 선수 트레이너 1차 교육 과정에서 활동한 러너들을 만나보았다. 모집부터 수료까지 모든 과정과 그들이 꿈을 향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달렸는지 전해들어보자.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선수 트레이너 러너 정재원 (이하 재원) : 안녕하세요 저는 홍익대학교 산업스포츠학과 21살 정재원이라고 합니다.

선수 트레이너 러너 신나경 (이하 나경): 안녕하세요 작년 쿠스프 러너 선수트레이너 과정 11기로 활동했던 신나경입니다.

 

 

Q. KUSF 러너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재원 : 학과 조교님께서 저희 운동부 단톡방에 지원 공고를 올려주셨는데, 예전에 MCL수술을 한 경험도 있고 평소 재활과 트레이닝에 관심이 많았어서 용기내서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경 : 고등학생 때부터 러너 프로그램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어서 대학생이 되자마자 고민 없이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선수트레이너라는 직업에 제가 어울리는 사람일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Q. 처음 러너에 지원할 때 무엇을 배우길 기대하셨나요?

재원 : 처음 지원했을 때 가장 배우고 싶었던 건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이었습니다. 지원 당시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던 현역이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장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 스포츠 마사지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정재원 러너 제공)

 

나경 : 선수 트레이너로서 필요한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모두 배우고 싶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이 실제 현장에선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했습니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Q. 선수 트레이너 러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재원 : 선수 트레이너 러너 프로그램은 트레이너 직무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스포츠 테이핑, 기능해부학, 관절/근육 재활, PNF기법, 수중 재활, 스포츠 영양과 현장 실습 이외에도 정말 다양합니다. 선수 트레이너로써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과정을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경 : 우선 선수 트레이너 과정이 다른 러너 과정보다 이수해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주말 시간을 거의 모두 써야 했기에 많은 체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선수 트레이너 특성상 앉아서 이론 교육을 받는 시간도 있지만 직접 몸을 써보며 실습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긴 교육 시간 재밌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수 트레이너로서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마인드, 현장 분위기 등 현직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매주 직접 소통하고 교육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끝나실때 쯤엔 자다 깨도 테이핑을 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 신나경 러너가 현장 실습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신나경 러너 제공)

 

 

Q.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재원 : 정말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해단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봤을 때 발대식 당시에는 다들 어색해서 눈도 안 마주치고 인사도 안 하던 사이였는데 해단식에서는 엄청 돈독해진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단식에서 지금까지 과정들을 편집해서 영상으로 틀어주시는데 그게 정말 멋지고 감동적입니다. 꼭 합격하시고 수료해서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해단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출처=정재원 러너 제공)

 

나경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현장 실습과 마케팅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매주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익히다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대학 선수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때가 가장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캠프에서 선수 트레이너 러너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러너 과정분들과 2 3일 동안 함께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어색해서 다가가길 망설였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더 많은 분들과 더 적극적으로 친해질 것 같습니다. 

 


▲ 현장 실습으로 국민체력센터에 방문한 신나경 러너의 모습이다. (출처=신나경 러너 제공)

 

 

Q. 마케팅 캠프에서는 어떤 것이 기억에 남나요?

재원 : 다같이 클럽챔피언십 대회 장소 부스에서 테이핑과 마사지를 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그만큼 다양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들으며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배운 것과 실제 현장에서의 차이점도 있었고 배운 것을 실전에서 사용하며 뿌듯함도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낮에는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밤에는 다양한 과정의 러너들과 기자단 분들이 다같이 모여서 인제를 어떻게 스포츠와 연관지어 2,30대한테 어필하고 유입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한 발표 준비를 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처음이라서 새롭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경 :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된 마케팅 캠프는 지역 특성을 살린 스포츠 마케팅을 조별로 직접 기획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낮에는 인제의 자연을 느끼며 트레킹 활동을 하고, 조원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머리를 맞대고 기획서를 완성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AT(선수 트레이너) 과정인 저에게 마케팅 기획은 다소 생소한 분야였지만, 함께했던 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했었던 것 같습니다! 


 ▲ KUSF 마케팅캠프에서의 활동 후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출처=정재원 러너 제공)

 

Q. 현장 실습을 나가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재원 : 서초종합운동장에 실습 나갔던 날이었습니다. 그 날 유독 해가 강해서 실내에 있어도 천장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와서 엄청 덥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참가팀도 시간별로 많아서 정신없이 테이핑과 마사지를 하다보니 어깨와 손이 뻐근했고 순식간에 몇 시간이 지나있던 기억이 납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장 실습 끝난 후 러너들끼리 앞에 풋살장을 빌려서 풋살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 실습 후 러너들과 풋살을 즐기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출처=정재원 러너 제공)

 

나경 : 대학 선수들에게 직접 경기 전후 테이핑과 마사지를 지원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처치를 받은 선수가 몸이 훨씬 가벼워졌다며 환하게 웃으시고는, 동료 선수들까지 데리고 다시 저희를 찾아주셨을 때 트레이너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매주 교육장에서 익혔던 기술들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며 제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스포츠 테이핑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신나경 러너 제공)

 

 

Q. 운동선수에서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꿈을 꾸기까지 그 과정과 과정에서 느꼈던 고민이나 변화가 궁금합니다!

재원 : 저는 엘리트 야구선수로 10년간 뛰었습니다. 러너 활동을 하던 도중 야구를 그만두고 7월에 인제로 23일 동안 현장실습을 갔었습니다. 현장 실습을 하며 정말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그만두고 트레이너 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었기에 이후 바로 야구를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그만두고 큰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지만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 무슨 준비를 해야될지 몰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옆에서 지인들이 많은 조언을 해줘서 조금은 빨리 계획을 세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나경 : 저는 고등학생 때 짧게나마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했었는데요. 스포츠는 더 섬세해지고 스포츠과학과 운동재활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알려지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분들이 그만큼 필요한 컨디셔닝과 트레이닝은 경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다양한 트레이닝을 해볼 수 있다면 선수들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며 멀지 않은 미래에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레이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꿈을 향해 배우고 달리는 대학생'이라는 러너의 의미처럼, 이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거나 변화된 점이 있을까요?

재원 : 가장 먼저 성격180도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엄청 소극적이고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본 프로그램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 덕분에 활발하고 말도 많아지고 긍정적으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행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원래는 걱정하고 계획만 하다가 기회도 많이 노치고 후회도 했지만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단 해보고 결정하자는 마인드가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겁 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KUSF 클럽챔피언십 현장 실습 후 선수 트레이너 러너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출처=정재원 러너 제공)

 

나경 : 이전에는 전공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성적을 내기 위해 공부했다면 러너 활동을 하고 난 이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를 할 때는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라는 현실적이고 필수적인 고민을 자연스레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러너 활동은 제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이런 확장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아직까지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단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출처=신나경 러너 제공)



Q. 선수 트레이너 러너를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시나요?

재원 : 다양한 현직자 분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책임감있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프로팀에서 현재 종사하고 있으신 현직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트레이너에 관심과 열정이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경 : 트레이너를 꿈꾸지만 현장 경험과 관련 지식이 부족해 막막함을 느끼는 대학생분들께 이 프로그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많은 시간과 체력이 요구되는 과정이긴 하지만 그만큼 본인이 성실하게 활동에 임한다면 분명히 그 이상의 것을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현직 전문가분들과 소통하며 실무를 익히는 이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준비된 예비 트레이너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 KUSF 클럽챔피언십 경기에 실습을 나가 인증 사진을 촬영 중이다. (출처=신나경 러너 제공)

 


Q. 마지막으로 선수 트레이너 러너에 지원할 분들을 위해 서류나 면접 팁 부탁드립니다!

재원 : 무엇보다 솔직함과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서류 작성할 때 수술 후 16개월의 재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과정에서 느낀점을 잘 강조해서 쓴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관련된 화려한 스펙과 지식보다는 열정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과 목표를 정말 중요하게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원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경 : 서류에서는 본인이 어떻게 선수 트레이너를 꿈꾸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스토리와 끝까지 성실하게 러너 프로그램을 완주할 수 있는지 어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길고 늘어지게 말하기보다 간결하고 전달력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면접 보기 전에 미리 마이크나 이어폰이 문제없이 잘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6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교육생 모집은 오는 19()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며 배움의 열정을 가진 학생 선수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USF 러너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KUSF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usf.or.kr/news/news_view.html?page=1&seq=1371&board=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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