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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아쉬움 속 전국종별육상 마무리... 건국대 육상부, 메달 4개 획득
작성자 KAPTAiN 김혜민작성일 2026.05.07 조회 64



 

제작=이태현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김혜민 기자] 건국대 육상부가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마쳤다.

건국대 육상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목포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대회 병행)에 출전해 메달 4개(은 3·동 3)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건국대 육상부는 전원 참가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준석(177cm, 60kg), 이동화(174cm, 60kg), 김영규(170cm, 51kg), 오준서(173cm, 60kg), 김은혁(170cm, 54kg), 이동훈(180cm, 63kg)까지 여섯 선수만 참가했다. 종목은 1500m, 5000m, 10000m에 나섰으며 대회 2일 차부터 경기를 치렀다.

건국대는 이번 대회 5000m를 시작으로 경기에 나섰다. 출전 선수 여섯 명이 모두 해당 종목에 출전했다. 오준서가 15분10초10으로 결승선을 밟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나란히 달리던 오준석이 15분15초6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4일 차에는 오준서와 김영규가 출전한 10000m가 진행됐다. 10000m 경기는 빗속에서 펼쳐졌다. 비가 거세게 쏟아지지 않았지만 경기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오준서는 경기 중반까지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8바퀴를 남겨두고 추월을 허용하며 순위가 밀렸다. 오준서와 김영규는 각각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대회 마지막 날 건국대는 1500m에 출전했다. 오준석은 선두로 달리던 이동훈을 제치고 반 바퀴 남긴 시점에서 막판 스퍼트를 시도했다. 이어 그를 뒤따르던 오창기(한국체대)와 접전을 벌였으나 직선 구간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오준석은 3:59.09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동훈은 4:02.89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건국대는 메달 4개를 목에 걸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육상이 기록경기라는 점에서 결과와 별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을뿐더러 일부 종목에서는 기대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러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건국대 육상부는 다가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정선에서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과제를 안고 다음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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