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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터뷰] 22득점 9리바운드, 부상 투혼이 믿기지 않는 ‘불타오르는’ 활약! 동국대 장찬
작성자 KUSF 이세현작성일 2026.04.16 조회 171

[KUSF=필동/이세현 기자] 4 13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동국대학교가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96-7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동국대 3학년 장찬(C)32 49초를 소화하며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26점차 대승에 기여했다. 무려 전반에만 12득점을 올리며 초반 기세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음터뷰는 선수의 활약을 한 곡의 음악에 빗대어, 그 노래를 통해 경기의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인터뷰 콘텐츠다. 장찬은 자신의 활약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노래로 ‘BTS-불타오르네를 꼽았다. 왼쪽 발목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노래 제목처럼 뜨겁게 타올랐던 그의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만나보자.

 

BTS ‘불타오르네 (FIRE)’

https://youtu.be/ZbWo60LyvXc?si=s_qsLtOpO0XhMJ3v

 

▲경기 종료 후 포즈를 취하는 장찬 (사진=이세현 기자)

 

Q. 승리 소감

A. 3연패 후 2연승을 했는데, 팀워크도 잘 맞고 유기적으로 잘 움직였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Q. 상대 팀 센터가 신장에서 이점을 가졌음에도 리바운드와 골 밑 득점에서 우위를 보였다. 비결이 있다면?

A. ‘정신 차리고 리바운드 하나하나씩 잡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한재혁과 호흡하는 장찬 (사진=이세현 기자)

 

Q. 시즌 평균 득점을 크게 웃도는 2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A. 연습 과정에서도 종종 4학년 형들이나 2학년 후배들이 저를 믿어주고, 못 넣어도 괜찮다고 다독여준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발목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오늘(13) 자신의 경기를 평가한다면?

A. 3쿼터에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좋지 못한 플레이들이 나왔던 점, 골 밑 슛 몇 개를 성공시키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Q. 다음 경기인 연세대 전이 수술 전 마지막 경기인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계획인지?

A. 오늘처럼 리바운드 하나하나 잘 잡아주고, 팀원들끼리 욕심 내지 않고 서로 믿어주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공격을 준비하는 장찬 (사진=이세현 기자)

 

Q. 오늘 자신의 활약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노래는?

A. BTS불타오르네로 하겠습니다!

 

▲경기 종료 후 학우들을 바라보는 동국대 농구부 (사진=이세현 기자)

 

경기 후 동국대학교의 이호근 감독은 상대 팀이 외곽 개인기가 좋은 팀이기에 며칠 간 좋은 디펜스를 준비했는데, 그 부분을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잘 해줬다며 승리의 이유를 짚었다. 이어 장찬에게는 아픈 상황에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다 해준 것이 고맙다수술 후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타오르네처럼 뜨겁게 골 밑을 장악한 장찬의 활약은 팀의 연승과 함께 더욱 빛났다. 이 흐름이 다음 경기인 연세대 전(17)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아니었지만, 장찬의 플레이는 동국대가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전반 12득점은 물론, 전체 9개의 리바운드 중 4개를 공격 리바운드로 잡아내며 우성희의 부담을 덜었고, 동료 선수들에게는 한 번 더 공격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점에서 장찬을 음터뷰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수술 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장찬의 플레이에서 주목할 부분은 리바운드와 가드진과의 호흡이다. 한양대 전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우성희와 함께 골 밑을 장악했던 장찬이 연세대의 위진석, 홍상민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된다. 더불어, 한양대 전에서 유정원과 한재혁이 각각 9,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장찬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준 만큼, 연세대의 수비를 어떤 방식으로 공략할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내일(17) 펼쳐질 연세대 전에서도 장찬이 또 한 번 불타오르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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