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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개막 이후 0승' 건국대, 성균관대에 68-77 패배... 패장 황준삼 감독 "리바운드가 문제"
작성자 KAPTAiN 강서현작성일 2026.04.20 조회 75


 

선수 교체 전 코멘트하는 황준삼 감독(사진=정은재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강서현 기자] 황준삼 감독이 연패를 끊지 못했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학교가 16일 16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3라운드 성균관대학교와 경기에서 68-77로 패배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U-리그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건국대가 원정길에 나섰다. 지난 시즌 홈에서 승률이 12.74% p 높았던 모습과 상반된다. 건국대는 2연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한편, 성균관대는 현재까지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직후 만난 황준삼 감독은 "오늘 1라운드, 2라운드 때보다 경기력이 좀 안 나왔다. 선수단이 컨디션 조절을 잘못했나 싶다. 그래도 선수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쿼터, 건국대는 여찬영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에 상대에게 30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3쿼터에 김태균이 삼 점 슛 4개를 꽂으며 추격을 시도했다. 4쿼터 구민교와 이제원을 제어하지 못했고 68-77로 패배했다.

지난 6일 경희대학교와 경기에서 연장 끝에 패배한 건국대다. 연장전의 여파가 지금까지 있냐는 질문에 황준삼 감독은 "연장전 여파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좋은 경기를 하다가 졌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오늘 원정 경기인 탓도 크다. 선수단의 몸이 무거운 게 눈에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경희대에 승리를 내주며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국대다. 황준삼 감독 역시 승리를 간절히 원했을 터. 경기 중반 의자에서 일어나 '(백) 경이! 올라가라 했지' 등 작전을 지시했다.

사전 준비 역시 철저히 했다. 황준삼 감독은 "일단 디펜스를 많이 준비했다. 로테이션을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놓치는 바람에 점수를 많이 내줬다. 이 부분이 정말 아쉬웠다. 또 오늘은 리바운드가 잘 안됐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28일 홈에서 펼쳐지는 중앙대학교와 경기다. 황준삼 감독은 "중앙대와 경기 사이에 중간고사 기간이 있다. 어떤 학교와 붙든지 상관없이 선수단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디오 미팅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종료 후 코멘트하는 황준삼 감독(사진=정은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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