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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공수 양면에서 빛난 더블더블 활약! 과감한 플레이어 김승우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김지아작성일 2026.05.02 조회 180


 

[시스붐바=용인/글 김지아 기자, 사진 강지인 수습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30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 농구부(이하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2-59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사흘 전 고려대학교 농구부(이하 고려대)와의 비정기전을 치른 후, 이주영과 홍상민(이상 체육교육학과 23)(이하 체교)의 부상으로 인력 누수라는 변수가 생겼다. 이에 7명의 선수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오늘 경기를 치렀으며, 명지대와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 양상으로 플레이를 전개했다. 특히 전반전에서 연세대는 턴오버 9개와 함께 잦은 실책을 보였고, 선수 간의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우(체교24)는 이러한 연세대의 고전을 끊어내며 해결사의 면모를 나타냈다. 그는 후반전에 들어 과감한 플레이로 연세대만의 속공 전개를 활발하게 보여줬고, 리바운드도 선점하며 공수 양면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포지션을 넘나드는 활동량을 보여주며 뜨거운 투지로 림을 가른 김승우의 기록은 26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산정된다. 결과적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선정 수훈 선수로 뽑혔다. 다음은 김승우와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저희 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서 좀 적은 인원으로 힘든 경기를 했는데, 다들 열심히 뛰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거의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37분 35초)을 출전하셨는데, 체력 안배에 문제는 없었나요?

A. 일단은 선수 기용이 좀 적어서 제가 많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래도 제가 팀의 고참이고 주축 선수로서 책임감 가지고 뛰어서, 그런 부분(문제)에 대해서는 생각 안 했던 것 같습니다.

Q. (비정기전 이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력 누수가 생긴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히 훈련하신 부분이 있나요?

A. 일단 특별하게 명지대(와의 경기)에 대해 뭐 크게 따로 준비한 거는 없고, 저희가 하던 대로 하고, 고려대(와의 비정기전) 때 저희가 좀 연습했던 대로 좀 방향이 안 나와서 (아쉬움을 메꾸고자) 저희가 연습했던 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Q. 리바운드부터 슛까지 공수 양면에서 적재적소로 활동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하셨습니다. 오늘 경기 득점을 이끈 비결이 있을까요?

A. 오늘 경기 때 공격을 적극적으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신장이, 저희 팀이 작다 보니까 리바운드도 제가 그나마 팀에서 큰 편이어서 좀 많이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들이 잘 맞은 것 같습니다.

 


 

Q. 오늘 전반전에 상대의 속공에 가로막혀 득점이 주춤했습니다. 하프타임 동안 스스로 어떤 멘탈 트레이닝을 하려고 노력했나요?

A. 일단 감독님께서 저희 팀 경기할 때 좀 밝게 하자고 하셨고, 저희 팀이 좀 다운돼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인 기록을 신경 쓴다기보다는 팀이 밝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Q. 4쿼터 끝까지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며 손에 땀에 쥐는 경기가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를 뛰며 마지막까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자 했나요?

A. 명지대랑 시소게임 (양상이) 나와도 저희 팀 선수들이 좀 크게 질 것 같다는 생각은 안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안일한 플레이도 나오고 조금 미스도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래도 뭐 상대 팀이 강하든 약팀이든 강팀이든 저희가 해야 할 거를 해야 한 것 같고, 조금 오늘 경기에서 그런 부분들을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다음 경기 상대는 현재 4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농구부입니다.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성균관대학교 농구부가 지금 잘하고 있고 저희는 살짝 주춤하고 있는데, 그래도 저희 모든 팀원이 열심히 경기를 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원정 경기 보러 와주신 팬분들께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원정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좀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감사하고, 저희가 고려대(와의 경기) 때 매번 져서 팬분들한테 고려대 이기는 모습 좀 보여주고 싶은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고요. 그래서 남은 경기들은 꼭 최선을 다해서 팬분들 기쁠 수 있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오늘 경기를 치른 연세대.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해 앞으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연세대만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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