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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감독님, 저는 공도둑이 되었습니다' 7ST 기록한 건국대 여찬영, "오늘도 연장에 늪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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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강서현작성일 2026.05.07 조회 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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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트 프레스로 공격를 압박하는 건국대 여찬영(사진=이남경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강서현 기자] 여찬영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건국대학교가 1일 14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 경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여찬영(180cm, G)은 45분 풀타임 출전해 16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7스틸로 맹활약했다.
경기 직후 만난 여찬영은 "오늘도 연장에 늪에 빠졌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오늘 감독님, 코치님께서 초반에 집중을 하자고 말해주셨다. 이행하지 못했고,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래도 끝까지 다 같이 집중해서 경기를 풀어나갔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건국대의 승리는 간절했다. 최다 개막 연패 기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1시즌 3차 대회 3연패가 최대 기록이다. 건국대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기대됐다.
양 팀이 전반전을 32-40으로 마쳤다. 3쿼터, 건국대가 상대편에 연속 11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4쿼터 여찬영이 스틸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냈다. 양 팀이 70-70으로 4쿼터를 마무리 지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이틀 전, 중앙대학교와 경기에서도 연장전을 치렀던 건국대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냐는 질문에 여찬영은 "안 힘들다 하면 거짓말이다. 진짜 힘들긴 한데, 쉬는 동안 몸 관리를 열심히 했다"라며 "아직 다섯 경기 밖에 안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버틸만하다"라고 대답했다.
오늘 경기 선발로 출전한 여찬영은 연장전까지 총 45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오늘 계속 원 포제션 게임을 하다가 투 포제션으로 벌렸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태균이가 앤드원을 만든 장면이나 (백) 경이가 레이업을 올린 장면들이 인상 깊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7개의 스틸을 기록한 여찬영이다. 전반전에는 스틸은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는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여찬영은 "요즘 과정은 좋은데 결과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잠깐 쉬는 동안 메이드 시키는 연습을 많이 했다. 전반전은 안 좋았지만 후반전 중요할 때는 괜찮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연장전에서도 여찬영의 수비 능력이 빛났다. 스틸로 공격권을 가져왔고, 원 맨 속공으로 점수를 올렸다. 속공 성공 이후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때부터 지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6일 단국대학교와 경기다. 여찬영은 "오늘 경기처럼 초반에 집중을 흐리지 않으려고 한다. 연장 가는 일 없게 다 같이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7174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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