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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고려대의 승리, 그 중심에는 언제나 양종윤이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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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조수빈작성일 2026.05.14 조회 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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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윤은 오늘 승리에 대해 “우리끼리 중요하게 생각했던 연세대 원정에 와서 똘똘 뭉쳐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이 승리가 남은 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올해 2년 차인 그에게 연세대에서 치르는 원정은 처음이다. 비정기전인 만큼 열띤 응원이 펼쳐졌던 경기장을 회상하며 그는, “연세대와의 경기였기에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현장의 분위기가 다른 정규 리그 경기와는 달라 코트 안에서 더 집중력을 더 높이려 했고, (응원소리에 묻히지 않게) 우리끼리 목소리를 크게 내며 소통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했다.”라며 나름의 대비에 대해 설명했다.
어제 경기에서 양종윤은 2쿼터만에 파울 세 개를 범하며 벤치에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한 개의 파울도 허용하지 않으며 총 3개의 개인파울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런 경기운영에 대해 그는 “내가 직전 두 경기에서 5파울 퇴장을 당해 비디오를 보면서 필요 없는 파울을 줄이고 파울 트러블이 걸렸을 때 영리하게 수비하는 법을 연구했던 게 보람이 있었다. 파울이 세 개 나왔을 때 냉정하게 생각하며 경기에 임한 게 파울 아웃을 당하지 않게 만든 것 같다.”라며 경기를 치르며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어제 경기 이주영(연세대23)을 전담 마크했다. 이주영은 2026 FIBA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차출된 인정받은 선수로, 연세대의 핵심 득점원 중 한 명이다. 양종윤은 끈질긴 수비로 상대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아냈다. “주영이 형은 국가대표까지 뽑히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공격에 성공하게 두지 않는 것을 첫 번째로 생각했고, 주영이 형을 떠나 코트 위에서 내 매치가 정해지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
고려대는 직전 중앙대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고, 이어진 연세대와의 비정기전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기였다.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팀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지만, 코치진과 감독님께서 ‘남은 시즌은 길다. 우리끼리 다시 뭉쳐보자’라고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연세대를 대비하는 과정에서도 패배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원팀으로 뭉친 점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고려대는 승리의 기운을 등에 업고 안암으로 돌아온다. 양종윤은 “3일 뒤 단국대학교부터 시작해 홈경기로 이어진다. 홈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남은 경기 하나하나 우리의 농구를 보여주며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며 홈 연승 도전에 대한 포부를 남겼다. 그가 강조한 ‘고려대의 농구’가 안암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SPORTS KU와 함께 주목하며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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