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대학농구리그] 국제캠에서 국대의 클라쓰를 보여주다, 이동근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조수빈작성일 2026.05.14 조회 63


[SPORTS KU=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글 조수빈 기자, 사진 최현정 기자]
어제(9일)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학교가 경희대학교를 77-69로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동근(체교23, F)은 2026 FIBA 3X3 아시아컵을 마치고 돌아와 치른 첫 경기에서 22득점 8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1쿼터를 시소게임으로 진행한 고려대는 2쿼터부터 안정을 찾으며 승기를 잡았고, 그 중심에는 이동근이 있었다. 경기 후 이동근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동근은 “기본적인 사소한 부분을 놓쳐서 점수차를 벌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지막까지 어렵게 끌고 나갔다. 그래도 그 속에서 우리끼리 뭉쳐 승리로 이어갈 수 있어 좋았다.”라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국가대표 일정 소화 이후 복귀한 만큼 체력 부담도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감독님, 코치님께서 관리를 잘 해주셔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내가 빠졌다 들어온 상황이라고 팀에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더 솔선수범하며 후배들에게 동기를 주고 싶었다. 개막전 패배하고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었는데 나부터 시작해서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일정 이후라) 힘들기도 하니까 경기 초반엔 감독님께서 배려를 해주셨다.”라며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고려대의 압박 수비가 돋보였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 전개를 어렵게 만들며 다수의 스틸도 만들어냈다. 이에 이동근은 “우리의 팀컬러가 수비다 보니 (상대가) 위에서부터 볼을 잡기 어렵게 하면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라고 답했다.

최근 3x3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그는 공의 규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22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슛감을 증명했다. “3x3 농구를 하고 와서 공이 좀 미끄럽고 빠지는 감이 있었지만 자신있게 던지다 보니 슛이 잘 들어갔다.“

고려대는 어제의 승리로 3연승을 달성했다. 이동근은 “다음 경기도 열심히 해서 후배들과 함께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더 많은 점수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남기며 다음 경기인 중앙대전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전글 [대학농구리그] 나의 손은 오늘도, 핫뜨거뜨거! 매 경기 고득점 행진의 석준휘 인터뷰
다음글 WHAT’S IN MY BAG? 농구선수가 합숙·원정 갈 때 꼭 챙기는 물건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