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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지만 시험기간입니다...! 대학농구 선수로 구성된 3x3 국가대표팀의 기말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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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손지현작성일 2026.06.25 조회 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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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손지현 기자] 어느덧 종강이 찾아온 대학가. 전부 대학농구 선수로 구성된 3x3 국가대표팀도 기말고사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한창 시험 기간이던 6월 셋째 주, 14일에 진행된 KBA 프라임리그 3차에서 우승을 차지한 Team Korea. 구민교(성균관대), 김승우(연세대), 이동근(고려대), 이주영(연세대) 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학교 3, 4학년인 선수들은 모두 이번 기말고사를 치른다고 전했다. 시험 공부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선수 대부분이 조금은 하고 있다며 멋쩍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동근 선수는 U리그와 3x3 국가대표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나질 않아 아쉽게도 시험 공부는 많이 못했다며 이유를 길게 설명했다. 종강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네 선수 모두 앞으로 있을 일정을 대비해 열심히 운동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시안게임부터 MBC배, 일본교류전, AUBL, 네이션스리그 등 이후에도 계속 펼쳐질 중요한 대회 일정들을 이야기했다.
시험 기간인 학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에는 각자의 성향이 묻어나왔다. 이주영: “이제 1학기 얼마 안 남았으니까 이것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버티시고, 또 저희 연세대학교 자랑스러운 학우님들 파이팅입니다.” 김승우: “시험 기간에 힘드실 텐데 열심히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받길 응원하겠습니다.” 구민교: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이동근: “운동하는 것도 힘들지만 공부하는 것도 많이 힘드실 텐데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시험에서모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겠지만(웃음) 만족하는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시험 기간 맞춤형 양자택일 질문도 빠르게 진행했다. 벼락치기 or 평소에 틈틈이? -4인 일동: 벼락치기 시험 공부를 하는 타입을 묻는 질문에 네 선수 모두가 벼락치기 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밤새 시험 공부 or 밤새 고강도 훈련? -구민교, 김승우, 이주영: 고강도 훈련 -이동근: 시험 공부 밤새 시험 공부와 밤새 고강도 훈련 중 더 나은 것을 고르는 질문에 구민교, 김승우, 이주영 선수는 고강도 훈련을 택했는데, 구민교 선수는자신에게 도움된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시험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건지 물은 농담식 질문에는 웃음으로 무마했다. 이동근 선수는시험 공부를 하겠다며 홀로 다른 선택지를 골랐다.
시험 백지 제출 or 경기 중 노마크 에어볼 -구민교, 김승우, 이주영: 백지 제출 -이동근: 노마크 에어볼 시험 백지 제출과 경기 중 노마크 에어볼 중 차악의 선택지를 고르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선수가 백지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는데, 유일하게이동근 선수만 웃으며 노마크 에어볼 하겠다고 말했다. 교수님과 1:1 면담 or 감독님과 1:1 면담 -구민교, 김승우: 감독님 -이동근, 이주영: 교수님 교수님과 감독님 중 누구와 1:1 면담을 하겠냐고 묻는 질문에 구민교, 김승우 선수는 감독님을, 이동근, 이주영 선수는 교수님을 택했다. 구민교 선수는 원래 감독님과 면담하는 걸 좋아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프라임리그 3차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직접 학점을 매겨보면 몇 점을 줄 것인지 물어본 결과 구민교, 이동근, 이주영 선수는 B라고 이야기했다. 구민교: “B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 잘한 것 같지도 않고 너무 못한 것 같지도 않고 딱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동근: “아 저 오늘 한 B 정도? 오늘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웃음)” 이주영: “B 정도 하겠습니다. 농구에선 A+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잘해도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B로 하겠습니다.” 반면 김승우 선수는 열심히 했기 떄문에 A+인 것 같다고 답변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모두 B라고 했다는 기자의 말에 사실 C 정도인 것 같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라를 대표해 경기를 뛰는 국가대표이지만, 동시에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기에 피할 수 없는 시험 기간. 묘한 동질감과 함께, 바쁜 일정을소화해내는 선수들의 모습에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다. 이제 학교는 종강이지만 앞으로 이어질 3x3 네이션스 리그와 9월에 펼쳐질 아시안게임까지. 2026 대학민국 3x3 농구 국가대표 Team KOREA 구민교, 김승우, 이동근, 이주영 선수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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