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U-리그] '라이벌' 동국대에 80-64 대승!...건국대 김태균, "우리는 항상 악착같이 뛰는 팀이기에 지지 않을 자신 있다"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5.24 조회 68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건국대 김태균(사진=강서현 기자)

[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김태균이 건국대 2승에 힘을 보탰다.

건국대학교가 22일 16시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김태균(185cm, G)이 23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U-리그가 제49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대표 농구대회로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진 후 경기를 재개했다. 휴식기 이후 건국대 첫 상대는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동국대학교다. 건국대는 리그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승리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유독 동국대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또 다시 연패에 빠지지 않고 확실한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 직후 만난 김태균은 "우리가 전반전에는 잘하다가 마지막에 아쉽게 지는 경기를 반복하며 시즌을 1승 5패로 안 좋게 시작했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 같이 똘똘 뭉쳐서 준비했던 게 이렇게 승리라는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전에서 65-72로 패했다. 이날 프로 무대를 밟고 있는 가드 선배 김준영(현 창원 LG)이 홈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태균은 휴식기 동안 김준영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김)준영이 형께서 항상 내게 1학년 때부터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학 리그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프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26시즌에서 꾸준히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3점슛 성공률 58%를 기록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김태균은 높은 슛 성공률 비결에 대해 "코칭 스태프께서 항상 공격은 자신있게 하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신다"라며 "덕분에 주눅 들지 않고 공격을 더 시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그런 부분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이어졌고 득점으로도 많이 연결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1쿼터부터 동국대를 상대로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송강민(192cm, F), 백경(190cm, F)에게 공을 찔러 넣어주며 어시스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적극적인 스크린플레이로 수비에서 힘을 보태며 분위기를 건국대로 가져왔다. 4쿼터 후반에는 쐐기 득점과 함께 앤드원 플레이로 완성했다. 김태균은 해당 장면에 대해 "팀 승리에 가장 가까워진 슛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연패가 많았는데 이런 앤드원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동국대는 신장을 활용해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동국대를 이기기 위한 전략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태균은 "우리가 신장이 작기 때문에 일단 박스아웃을 해도 리바운드를 뺏길 가능성이 컸다. 그래서 전부 다 박스아웃을 해서 많은 리바운드를 잡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국대 우성희 선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우리 전술이었다"라며 "그런 작전들이 잘 통해서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27일 연세대학교와 경기다. 김태균은 "우리는 항상 코트에서 뛰는 5명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악착같이 뛰는 팀이다. 그런 면에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준비하신 대로 이행하다 보면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전글 [U-리그] '3점슛 3방' 건국대 이주석 "우리는 졌잘싸 전문인데..." 건국대는 동국대 상대로 14점차 승리
다음글 [U-리그] 브레이크 기간에 무슨 일이? 건국대, '라이벌' 동국대 상대로 80-64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