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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026 연세농구 OB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 추대 및 신임 감독 인사
작성자 시스붐바 김유나작성일 2026.05.27 조회 75


 

[시스붐바=신촌/글 김유나 기자, 사진 서지윤 수습기자]

지난 21일 18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2026년 연세대학교 농구 OB 정기총회(이하 OB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현(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이하 창원 LG), 문경은(수원 KT 소닉붐 감독), 유도훈(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감독, 이하 안양 정관장) 등 현직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현역 프로선수로는 김무성(스포츠레저학과 16, 이하 스레, 서울 삼성 썬더스), 허웅(스레 12), 허훈(스레 14)(이상 부산 KCC 이지스), 양준석, 유기상(이상 체육교육학과 20, 이하 체교), 최형찬(체교 21)(이상 창원 LG), 강지훈(체교 23,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정현(체교 06), 김보배(체교 22), 이유진(체교 24)(이상 원주 DB 프로미), 김경원(체교 16), 한승희(체교 17)(이상 안양 정관장), 안성우(스포츠응용산업학과 22, 이하 스응산, 서울 SK 나이츠) 등 현역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박광재(前 프로농구 선수·배우), 김진용(前 프로농구 선수·농구 콘텐츠 크리에이터 '농떼르만') 등 전직 선수들도 자리를 빛냈다.

내빈으로는 연세체육회 윤용진 수석 부회장, 최재명 전무이사, 이병선 사무국장, 임건신 농구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신입생 학부모들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다.

창원 LG 손종오 단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작고하신 선배들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하게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의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신임 OB 회장 추대였다. 3년간 5기 회장직을 맡았던 정승근 전 회장의 뒤를 이어, 74학번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6기 신임 OB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29년 창단된 연세 농구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현역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OB 총회 직전 새로운 이사회도 구성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정비되지 않았던 OB 정관 초안이 처음으로 배포됐으며, 연세대학교 농구부의 새 지휘봉을 잡은 조동현 신임 감독의 취임 인사도 이어졌다. 조 감독은 "팀이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선후배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OB 신입 회원 소개 순서에서는 이번 시즌 2025 KBL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된 강지훈이 참석해 대표로 소개됐으며, 이유진과 안성우와 함께 이름이 각인된 만년필을 기념품으로 수여받았다.


 

재학생 소개 순서에서는 신입생 최영상(체교 26), 박준성(스응산 26), 김상현(체교 26), 김윤서(스응산 26) 4인이 당찬 인사를 건넸으며, 신입생들에게는 학내 협동조합 카드가, 학부모들에게는 연세 모자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행사 말미에는 방열 전 대한농구협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방 전 회장은 OB 모임 참여 활성화를 당부하며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따지지 말자"고 언어유희를 사용해 이를 강조하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대학 4년이 농구인으로서의 마지막 교육 기관"이라며 남은 시간을 오롯이 농구를 배우는 데 쏟아부을 것을 격려했다.

한편, OB 총회는 연세농구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전현직 연세 농구인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간 유대감을 쌓고, 재학생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다. 연세농구의 무궁한 발전을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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