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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리그] 석점포 쾅쾅쾅! 외곽에서의 힘을 앞세운 고려대, 상명대전 80-67 승리
작성자 SPORTS KU 황예림, 김유담작성일 2026.09.15 조회 18


[SPORTS KU=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글 황예림, 김유담 기자, 사진 박수빈, 김수린 기자] 오늘(1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전에서 고려대학교가 80-67 승리를 거뒀다. 1쿼터부터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공격력을 과시한 고려대는 60퍼센트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무난하게 승리했고, 다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Q: 26-18, 석점포의 향연! 좋은 슛감을 보여주는 양교

고려대는 김정현다니엘(체교24, F), 석준휘, 심주언(이상 체교24, G), 김정현(체교25, F), 양종윤(체교25, G)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박인섭(상명대24)의 석점포로 상명대가 경기의 첫 득점을 가져갔으나, 김정현다니엘이 곧바로 코너 석점를 쏘아 올려 응수했다. 양종윤이 탑에서 던진 외곽포 역시 깔끔하게 림을 가르며 고려대가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톨가트(상명대26)의 쓰리세컨드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한 김정현다니엘은 직후 공격에서 석점포까지 터뜨렸다. 톨가트와 김정현다니엘, 그리고 윤용준(상명대25)과 심주언이 번갈아 석점을 성공시키며 공방전을 펼쳤다. 상명대의 라인크로스로 가져온 기회를 석준휘가 앤드원으로 마무리하며 고려대는 6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시 한번 탑에서 톨가트의 석점포가 터졌고, 박인섭과 최준환(상명대23)에게 좋은 합작 플레이까지 허용하며 상명대가 2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김정현과 양종윤이 돌파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자유투 득점을 올려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석준휘의 A패스를 받은 양종윤이 3점을 추가했고, 석준휘가 블락에 가까운 컨테스트로 상대의 트래블링을 유도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심주언의 미드레인지슛은 림을 튕겼으나 김정현이 풋백 득점으로 만회했다. 석준휘의 드라이빙 레이업은 최준환의 블락에 가로막혔으나, 석준휘가 수비 과정에서 상대의 볼을 스틸한 뒤 26-18으로 1쿼터가 마무리됐다.


2Q: 42-34,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득점을 쌓아가는 고려대

2쿼터 첫 공격을 맡은 양종윤의 돌파는 아쉽게 실패했고, 리바운드를 따낸 윤용준이 가볍게 올려놓으며 2쿼터의 첫 득점은 상명대에게 돌아갔다. 석준휘가 상대 수비가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뽐내며 돌파했고, 득점했다. 김정현이 공격적인 림어택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투샷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두 구 모두 깔끔하게 성공했다. 석준휘의 롱 패스가 상대에게 읽혔지만, 상명대도 턴오버를 범하며 공수 교대가 빠르게 이뤄졌다. 양종윤의 패스를 김정현이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고, 다음 상명대의 공격에서도 김정현이 골밑에서 송정우(상명대23)와 다투며 공격권을 가져오려는 투지를 보였다. 교체 투입된 이학현(체교26, G)의 영리한 드리블 이후 미들 점퍼는 실패했지만, 김정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그대로 세컨 득점을 만들었다. 양종윤의 센스있는 백패스를 받은 김정현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다음 공격에서도 양종윤의 플로터가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가며 어느새 14점차까지 벌린 고려대였다. 파울 이후 상명대가 공격을 재개할 때 김정현이 뒤에서 스틸했고, 직접 속공을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오늘 상명대는 심상치 않은 공격력을 자랑하듯 윤용준과 송정우가 연속 외곽포를 터뜨리며 추격해왔다. 심주언이 침착하게 미드레인지 뱅크슛을 성공시키며 10점차 시소게임을 이어갔지만, 고려대는 전반전 마지막 공격에 실패했고, 윤용준이 3쿼터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42-34, 8점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Q: 68-52, 완전히 승기를 굳히는 고려대 최준환이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득점한 데 이어 고려대의 턴오버로 넘어간 공격 기회에서 윤용준이 석점포를 터뜨리며 쿼터 초반 분위기를 상명대가 주도했다. 그러나 김정현다니엘이 코너 석점으로 그 흐름을 끊었고, 석준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정현이 비어 있는 골밑을 공략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양종윤이 윙에서 석점포를 쏘아 올렸고, 상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한 뒤 양종윤이 빠른 템포로 속공을 올리며 더욱 달아났다. 양교 모두 아쉬운 마무리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박인섭이 외곽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스코어 보드를 움직였다. 심주언이 스틸 후 단독 속공으로 손쉽게 2점을 올렸고, 양종윤이 곧바로 동일한 상황을 재연하며 2점을 추가헀다. 좋은 수비 후 양종윤이 본인의 다섯 번째 석점포를 터뜨리며 슛감을 과시했다. 박인섭이 김정현의 패스를 스틸했고, 이는 박인섭의 골밑 득점으로 이어졌다. 방성인(체교25, G)이 오픈 석점으로, 김정현이 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점수차를 벌리며 고려대가 승리에 성큼 가까워졌다. 김정현다니엘이 탑에서 석점포를 터뜨렸고, 최준환이 앤드원으로 응수했다. 5초 남기고 시작된 고려대의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석준휘가 점퍼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68-52로 3쿼터가 종료됐다.
4Q: 80-67,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경기, 그러나 지는 법을 모르는 고려대 고려대는 김민국(상명대25)에게 앤드원을 내주며 마지막 쿼터를 시작했다. 이어진 고려대의 공격권에서 볼은 모든 선수들의 손을 거쳐 석준휘에게 도착했고, 석준휘는 침착하게 상대의 리듬을 빼앗으며 뱅크슛 득점했다. 고려대는 최준환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속공 상황에서 마무리하지 못하며 양팀의 공격이 잠시 잠잠해졌다. 고려대의 수비가 흐트러진 사이 윤용준이 발을 맞추고 외곽을 그대로 명중시켰다. 그러나 김정현이 빠르게 훅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내주지는 않았다. 상명대의 패스를 김정현다니엘이 가로챘고, 상대의 실책을 외곽슛으로 만들어 두 배로 갚아줬다. 다음 포제션에서 석준휘의 적극적인 림어택까지 나오며 상명대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김정현다니엘과 김정현이 최준환의 더블팀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했으나 김민국과 박인섭이 연달아 스틸하며 끝까지 추격해 오는 상명대였다. 심주언은 추격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는 깨끗한 석점포를 터트렸고, 80-6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반기가 시작되며 유민수(체교23,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와 이동근(체교23, F)이 이탈했고, 이도윤(체교24, C), 윤현성(체교25, C), 정재엽(체교26, F)까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며 고려대 농구부는 단 9명의 가용 인원으로 어웨이 연전을 치르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려대는 차곡차곡 승리를 쌓으며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어느덧 어웨이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경희대와의 맞대결을 앞뒀다. 단독 2위 사수를 넘어 더 높은 곳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대이기에, 오는 17일 16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으로 향하는 고려대 농구부에게 어느 때보다 힘찬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1Q

2Q

3Q

4Q

TOTAL

고려대

26

16

26

12

80

상명대

18

16

18

15

67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양종윤 22득점(3점슛 5개) 6어시스트

김정현 20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락슛(더블더블)

김정현다니엘 17득점 2어시스트 2스틸

석준휘 1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상명대

윤용준 18득점 4어시스트

박인섭 15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최준환 13득점 7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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