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2026 개막 특집] 한 팀이 된 성균관대, 2026 새 시즌을 말하다 | |
|---|---|
| 작성자 에스카카_오민주작성일 2026.04.01 조회 200 | |
|
[ESKAKA=오민주 기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남긴 성균관대학교 농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는 주장 구인교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신인 선수들이 함께한 이번 인터뷰에서는 2026시즌을 향한 각오와 기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코트 위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바라보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고 있는 성균관대의 이야기를 전한다.
# 주장 구인교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주장을 맡은 4학년 구인교라고 합니다. Q.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언제였나요? A. 아무래도 이제 고려대학교와의 결승전 경기를 뽑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교가 결승을 12년 만에 갔다고 듣기도 했고, 그다음에 저희끼리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노력했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저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경기였던 것 같아요. Q. 주장을 맡은 이후로 팀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A. 저는 저희 팀원들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라 팀원끼리 소통도 많이 하고 어떤 게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것도 다 이야기하고 안 좋은 것도 이야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맞춰보려고 하는 거 같아요.(팀 분위기를 편하게 하려고 엄청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제 성대 분위기가 원래 좀 잡는 거 없이 서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분위기여서. 그런 것 같아요. Q. 이번 시즌 성균관대에 기대하면 좋을 포인트를 한가지 뽑아 보자면? A. 저희가 작년까지는 센터가 있는 상태로 플레이를 많이 했었는데 올해는 이제 센터가 없고 빠른 농구. 트랜지션을 빠르게 해서 모든 선수가 다 공격에 참여하는 그런 걸 준비하고 있어서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구인교 선수에게 기대하면 좋을 포인트도 하나 뽑아주세요.) 아무래도 작년보다 슈팅 연습을 좀 많이 해서 3점 슛 같은 부분도 작년도 훨씬 좋아진 것 같고요. 다른 1:1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신인 선수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고등학교와 대학교 무대가 아무래도 좀 많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다 잘하는 애들이어서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금방 잘 적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비시즌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가장 성장한 점을 한가지 꼽아본다면? A. 슈팅 쪽인 것 같아요. 제 포지션에서 프로에 가서 제일 부각 받을 수 있고 제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게 슈팅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좀 많이 갈고 닦으려고 했습니다. Q.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팀 분위기, 팀워크 면에서 인상적이라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저희끼리 이제 동계 훈련 같은 데 갔을 때 힘들다고 쉬거나 포기하지 않고 옆에 있는 친구들이랑 같이 파이팅 하자 하면서 끝까지 했던 부분이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동계 훈련은 잘 마친 것 같나요?)동계 훈련은 생각하기가 좀 싫긴 한데 뛰었던 기억밖에 없어서…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작년보다 체력을 좀 많이 끌어올렸던 것 같아요. Q.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뽑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A. 저는 건우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인 것 같아요. 원래 성욱이 옆에서 보조를 하던 선수 같은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많이 연습하기도 했고, 관우가 주전 메인 볼 핸들러로 기량을 많이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장 기대됩니다. Q. 자신과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A. 가장 잘 맞는 선수는 아무래도 민교인 것 같아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계속 같이 나왔다 보니까 서로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원하는지 딱 아는 것 같아요. 눈만 봐도… 그래서 이제 서로 원하는 걸 잘 맞춰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성균관대 팬들과 학우들에게 각오 한마디 들려주세요. A. 작년에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올해도 저희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또 많이 응원해 주시면 작년보다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올해 새로 성균관대 농구부에 들어오게 된 신인 선수들 4명을 만나보았다.
# 김민재 Q.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용산고에서 성대에 오게 된 가드 김민재입니다. 저는 센스라는 단어로 저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공격도 그렇고 수비도 그렇고 좀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걸 잘하기도 하고 그런 플레이를 좋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Q.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어릴 때 아버지랑 농구를 많이 해서 자연스럽게 재미가 붙어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Q. 성균관대 학생으로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가장 기대되는 건 고등학교 때는 정해진 수업을 들어야 했는데 대학교 와서는 여러 가지 수업들이 많아서 전공 수업도 그렇게 교양 수업도 다양하게 들어보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그럼, 학점도 자신 있나요?) 그래도 공부를 괜찮게 했던 편이어서 대학교 때도 학점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농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일단 좁은 코트 안에서 10명이 쉴 새 없이 왔다 갔다 하고 빠른 공수 전환이 있는 게 농구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순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여서 골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Q. 고등학교 시절 NBA RSI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외국 선수들과 부딪히며 얻은 경험이 대학 무대 준비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A. 일단 외국 선수들은 상당히 승부욕이 강하고 터프해서 좀 많이 부딪혀 보면서 배워가지고 고등학교 다시 돌아오고 지금도 몸싸움 피하지 않고 부딪혀 보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Q. 대학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스스로 세운 목표가 있다면? A. 일단은 메인 로테이션… 그게 7명, 8명 몇 명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안에 들어서 많은 출장 시간을 받고 제 장점들을 뽐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열심히 해서 신인왕까지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Q. 성균관대 농구부 선수 중 가장 닮고 싶은 선수를 한 명 뽑는다면? 그 이유는? A. 저는 민교 형인 것 같아요. 다른 포지션이긴 하지만 되게 키 큰 포워드임에도 불구하고 패스나 드리블 같은 게 되게 부드러워서 처음에 보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가드인데도 아직 그렇게까지 볼 컨트롤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민교 형처럼 하고 싶습니다. (프로 선수 중에 닮고 싶은 선수도 있을까요?) 저는 성욱이 형… 그래서 등번호도 3번으로 했습니다. Q. ESKAKA 독자, 팬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팀 형들, 같은 가드 형들이랑은 다른 플레이와 매력을 제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할 테니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시후 Q.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팀에서 폭발력 있는 슈팅을 가지고 있는 포워드 정시후라고 합니다. Q.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어릴 때 원주에 살았는데 이제 가족들이랑 같이 농구 보러 다니면서 농구선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 같아요. Q. 성균관대 학생으로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성균관대학교가 되게 좋은 학교이고 또 역사도 오래된 학교여서… 학교 축제 이런 게 좀 기대되는 것 같고, 농구적인 부분에서는 작년에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간 팀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기대되고 좋은 학교인 것 같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농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농구는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좀 피 튀기는 느낌의 경기를 볼 수 있고, 또 버저비터나 위닝샷 이런 게 들어갔을 때, 역전에서 이기는 그런 상황에서 관중들이 다 같이 함성 지르고 하는 게 저는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그럼, 이번 시즌에서 정시후 선수의 버저비터나 위닝샷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일단 그렇게까지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게 이기는게 목표이긴 한데 저희가 지고 있는 상황이면 최대한 따라가서 제가 한번 위닝샷 넣어볼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Q. 감독님께서 에스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지훈련을 마치고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정시후 선수를 뽑으셨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지훈련 전부터 저희가 연습 경기를 몇 번 했는데 그때 아마 저의 슈팅력이 감독님의 눈에 많이 들어오신 것 같아서 뽑아주신 것 같아요. (감독님께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한 마디 해주세요.) 제가 팀에서 부족한 게 있더라도 최대한 보완하고 팀에 맞춰가려고 하고 또 경기에 들어갔을 때는 신입생답지 않은 모습 잘 보여드려서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경복고 재학 당시 많은 우승 경험이 있는데 그때의 경험이 대학 무대에서 어떤 도움이 될 것 같나요? A. 일단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우승을 해본 사람만 그 기분을 안다고… 고등학교 때 우승했던 걸 바탕으로 제가 결승 경험도 어느 정도 많고 하다 보니까 대학에서도 그런 중요한 경기에서 떨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올라갈수록 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대학리그에서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은 본인의 모습이 있다면? 그 이유는? A. 일단 대학리그에서 슛이 가장 좋은 선수로 각인되고 싶습니다. 대학 리그에 다른 슈터들도 있지만 저도 그 슈터들 못지않게 슛이 좋다고 생각하고 자신감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점 슛 많이 기대해 봐도 될까요?) 네. 좀 기대하셔도 됩니다. Q. ESKAKA 독자, 팬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A. 저희 2026년 성균관대학교 농구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저희가 관심 가져주신 만큼 좋은 성적 내고 팬분들에게 보답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현태 Q.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슈팅 능력이 자신 있는 채현태라고 합니다. Q.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농구 대회 클럽 같은 걸 했었는데 처음으로 골을 넣었을 때 도파민이 터져서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성균관대 학생으로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면서 농구부 안에서도 다양한 생활을 경험해 보고 수업도 여러 가지 들어보고 하는 게 로망입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농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시간이 끝날 때까지 경기 결과를 모른다는 게 농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상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복귀한다면 코트 위에서 어떤 플레이를 가장 보여주고 싶나요? A.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하는 모습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에너지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지금까지 농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경기는 언제 였나요? A. 고등학교 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이 있었는데 그 팀을 8강에서 만나서 이기고 4강으로 올라간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경기에서 채현태 선수가 많이 활약했었나요?) 네. 전체로 봤을 때 득점을 제일 많이 넣긴 했습니다. Q. 고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개인상을 받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는데 대학 무대에서는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키고 싶나요? A. 제가 수비가 좀 단점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이랑 그다음 웨이트 트레이닝을 좀 더 해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그런 부분들을 좀 보완하고 싶습니다. Q. ESKAKA 독자, 팬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에 이번에 26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경기를 뛰게 되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주혁 Q.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성균관대에서 앞으로 수비를 담당할 한주혁이라고 합니다. Q.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농구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때 줄넘기하면서 학교에서 막 줄넘기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코치님이 줄넘기 잘하는 애들을 모아온 다음에 키 큰 애들 농구해 봐라 해서 그때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성균관대 학생으로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대학교 축제랑 CC가 기대돼요. (그럼, 축제에서 특별히 보고싶은 가수가 있나요?) 저는 프로미스나인 보고 싶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농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농구의 매력은 일단 빠른 트랜지션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고, 다른 스포츠보다도 공격도 많이 나오고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Q. 제물포고 시절 함께 뛰었던 구민교 선수와 대학에서 다시 한 팀이 되었는데, 따로 나눈 이야기나 함께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A. 따로 나눈 대화는 없고 그냥 민교 형이랑 2대2 플레이해서 민교 형한테 어시스트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대학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스스로 세운 목표가 있다면? A. 성적 잘 받고 다치지 않고 운동하기가 목표입니다. Q. "이것만큼은 내가 우리 팀 신인 중 최고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본인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저 수비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팀에서 수비를 맡아서 해서 수비가 가장 자신 있는 것 같습니다. Q. ESKAKA 독자, 팬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A. 열심히 할 테니까 잘 봐주시고 농구부에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시즌의 성과를 발판 삼아 성균관대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팀을 이끄는 주장 구인교와 새롭게 합류한 신인 선수 김민재, 정시후, 채현태, 한주혁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또 하나의 팀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는 23일 월요일, 성균관대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와의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하나의 팀이 되어 새 시즌을 맞이하는 성균관대가 2026년 코트 위에서 보여줄 멋진 모습을 ESKAKA가 응원한다. |
| 이전글 | [2026 프리뷰] “준우승에 멈추지 않는다”… 단국대, 아쉬움 딛고 정상 재도전 |
|---|---|
| 다음글 | [2026 개막 특집] 영리한 농구로 다시 영점 조준하는 김상준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