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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에 53-75으로 패배한 연세대, 흔들린 슛 감각과 수비 재정비가 필요한 순간
작성자 시스붐바 김지아작성일 2026.03.31 조회 283


 

[시스붐바=용인/글 김지아 기자, 사진 강지인 수습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첫 원정 경기에서 경희대학교 농구부(이하 경희대)에 53-75으로 패배했다.

 

연세대 선발 라인업

이해솔(체교 23)-최영상(체교 26)-구승채(체교 25)-장혁준(체교 25)-홍상민(체교 23)

(*체육교육학과는 체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스응산으로 표기함)

 

1쿼터 ‘연세대 10-20 경희대’ :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리바운드를 우선적으로!

 

상대 파울을 유도해 얻은 자유투 2구를 시작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장혁준의 레이업이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빈번히 림을 외면했다. 8점런을 허용한 연세대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타임 아웃을 불렀다. 상대에 턴오버를 범한 장혁준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구승채의 허슬 플레이로 이어진 2점 슛과 득점 앤드원이 성공했다. 장혁준의 리바운드에서 이어진 이해솔의 외곽 3점슛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최영상과 구승채가 차례로 상대 파울을 유도하여 공격권을 다시 잡았으나, 위진석(스응산 25)의 트래블링 반칙이 선언됐다. 이해솔의 리바운드에서 최영상이 직접 돌파를 시도했으나, 상대가 블락으로 맞대응했다. 1쿼터는 경희대에 완전한 분위기를 내어주며, 개인 파울과 패스 미스가 지속돼 10-20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 ‘연세대 25-43 경희대’ : 자유투 의존도 낮추기와 야투율 회복 시급

 

이해솔-최영상-구승채-장혁준-위진석으로 출격한 2쿼터, 최영상의 공격 리바운드에서 시작한 골은 실책으로 이어졌다. 연세대의 잦은 실책이 이어지며 0:8런을 만들었다. 홍상민이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구를 얻어 뱅크슛으로 4분간 정체된 연세대의 득점을 해결했다. 연세대의 골은 계속 빗나갔고 리바운드 경합에서도 공을 지켜내지 못했다. 위진석의 골밑 득점은 림을 적중했고, 허슬 플레이로 얻은 앤드원에 성공했다. 위진석이 다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고, 이어 골밑 득점까지 보태며 흐름을 이어갔다. 구승채는 자유투 2구 중 1구를 적중했고, 연세대는 존 디펜스를 가동해 상대의 팀파울 누적을 유도했다. 이후 팀파울 누적으로 얻은 자유투 2구를 김상현(체교 26)이 모두 성공시키며 U리그 데뷔 득점을 기록했다. 홍상민의 리바운드 이후 이어진 슛은 림을 벗어났지만, 치열한 리바운드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며 결국 상대의 타임아웃을 끌어냈다. 상대의 핸드볼을 유도해 공격권을 다시 잡은 연세대, 김상현이 미들레인지 점퍼가 터지며, 2쿼터 25-43으로 끝났다.

 


 

​3쿼터 ‘연세대 37-62 경희대’ : 턴오버 줄이기가 관건! 리바운드 또한!

 

3쿼터, 이해솔-최영상-구승채-김상현-홍상민으로 시작했으나, 상대에 자유투를 내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프런트 코트에서 턴오버를 범한 연세대, 상대와 점수 차가 27점까지 벌어졌다.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구승채의 자유투 3구가 모두 적중하지 못했다. 신체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의 파울을 다시 유도한 위진석의 자유투 2구 중 1구가 들어가며, 3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패스 미스를 십분 활용한 최영상이 상대 개인 파울을 함께 유도해 리드를 다시 잡았으나, 다시 오펜스 파울이 불리며 개인 파울 4개를 누적했다. 구승채의 리바운드에서 이어진 김상현의 코너 3점 슛이 들어갔다. 상대의 압박 수비에 턴오버가 계속 쌓인 연세대는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 이해솔의 속공 득점이 들어갔다. 터치 아웃으로 공격권을 바로 잡은 연세대, 김상현의 페이드 어웨이 슛이 적중했다. 위진석의 A패스를 이어받은 이해솔의 레이업이 들어간 후 구승채의 직접 돌파 후 레이업이 들어갔다. 그러나, 상대의 슛을 막지 못하고 3쿼터 37-62로 마쳤다.

 

4쿼터 ‘연세대 53-75 경희대’ : 어려웠던 게임, 결국 패배

 

이해솔-최영상-장혁준-위진석-홍상민으로 시작한 경기, 연세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과 디펜스 파울이 지적됐다. 최영상이 개인 파울 5개 누적으로 교체됐으나, 바로 이어진 김상현의 탑에서의 3점슛이 성공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33점으로 벌어졌고 결국 연세대는 또 한 번 타임아웃을 불렀다. 작전 타임 이후, 김상현의 득점 리바운드로 이어진 미들레인지 점퍼가 한 번 더 성공, 장혁준이 파울을 유도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홍상민의 페이스 업 이후 점퍼와 경희대의 맨투맨 수비에 대응한 구승채의 턴어라운드 2점슛이 적중했다. 이해솔의 어시스트를 받은 장혁준의 스핀 무브 슛은 불발됐으나, 자유투 2구를 얻어냈다. 백코트에서 볼 경합이 격렬하게 이어졌으나 리드를 다시 가져오는 데는 실패했다. 장혁준의 코너 3점슛과 속공 레이업이 성공했으나, 4쿼터 53-75로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잦은 턴오버와 약한 리바운드를 해결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원정팀에 넘겨줬다. 어려웠던 경기를 통해 보완해야 할 과제를 안은 연세대는 내달 3일(금)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릴 상명대학교 농구부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주요 선수 기록

 

연세대

김상현 14득점 3리바운드

구승채 10득점 3리바운드

장혁준 9득점 7리바운드

 

경희대

배현식 16득점 5리바운드

김서원 14득점 9어시스트

김수오 12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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