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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리그] 연속 3점슛으로 존재감 알린 정재엽, ‘내 가치를 보여드리겠다’
작성자 SPORTS KU 박하늬작성일 2026.06.14 조회 15


[SPORTS KU=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글 박하늬 기자, 사진 손윤민 기자] 지난 5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가 한양대를 85-36으로 꺾으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정재엽(체교26, F)3개의 석점포를 쏘아 올려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신입의 패기를 보여줬다. 3, 4쿼터에 11득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정재엽을 경기 후 만나봤다.

 

 정재엽은 지금 복귀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복귀전을 잘 치러서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 승리 소감을 남겼다.

 

 26학번으로 올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정재엽은 신입생으로서 대학 무대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첫 시즌에 대한 소감을 묻자, 처음에는 고려대학교라는 팀에 적응하는 데 수비 같은 부분에서 조금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부상이 오히려 나에게는 약이 됐다. 코트 밖에서 형들의 플레이나 수비를 혼자 공부했다. 한 달 동안 공부했던 게 오늘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라고 말하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정재엽은 중간에 교체되며 주전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뛰는 기회를 얻었다. 선수들과의 합에 대해 묻자, 그는 내가 오랜만에 코트에 돌아와서 합이 안 맞을까 봐 걱정을 했다. 형들이 워낙 잘 이끌어주다 보니 나에게 잘 맞춰줬다. 그 덕분에 합이 잘 맞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정재엽은 이날 경기에서 연속으로 석점포를 성공하며 경기 막바지에 분위기를 다시 한번 끌어 올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처음에 저에게 운 좋게 기회가 와서 야투를 던졌는데, 감이 좋은 게 느껴졌다. 그래서 다음에도 찬스가 오면 자신 있게 던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나에게 또 찬스가 와서 나를 믿고 자신 있게 던졌던 게 도움이 됐다.”라며 좋은 슛감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 같은 컨디션으로 다음 경기도 준비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 모두 다 잘 준비해서 내 가치를 보여드리겠다.”라는 정재엽의 각오처럼, 신입생의 열정과 패기에 힘입어 고려대가 남은 시즌 더 높은 위치로 도약할 수 있도록 SPORTS KU와 함께 응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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