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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양종윤의 두 번째 트리플더블, 에너지로 만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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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조수빈작성일 2026.06.11 조회 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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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연세대학교 체육관/글 조수빈 기자, 사진 신정현 기자] 어제(10일) 고려대학교가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양종윤(체교25, G)은 1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려대 입학 후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양종윤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연세대전이었는데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우리가 철저히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에서 잘 나와 큰 점수차로 이기게 돼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양종윤은 경기 전 선수단이 에너지 싸움과 인사이드 공략을 통한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레벨을 올려서 우리가 코트 위 에너지에서 상대를 압도하자는 지시가 있었다. 외곽에서만 돌리는 게 아니라 인사이드로 들어가서 파생되는 공격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양종윤은 이날 1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고려대에서의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U리그에서 트리플더블은 좀처럼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는 “경기 마치고 인터뷰할 때 기록을 들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지만, 팀적으로 이겨서 기쁜 게 더 크다.”라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활동량을 꼽았다. “경기 중에는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려고 하니까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이 돋보였다. 평균 5.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그는 16개의 팀 공격리바운드 중 7개를 책임졌다. 이에 대해 “신장이나 힘에서 내가 우위에 있다고 느껴지면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하려고 한다.”라며 리바운드 비결을 전했다. 경기의 균형이 완전히 고려대로 넘어온 4쿼터 초반에도 양종윤의 활약은 이어졌다.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하고,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경기가 종료됐을 때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3, 4쿼터를 더 열심히 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나한테 파생되는 공격이 많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농구를 보러 오시는 팬분들이 가장 재밌어하는 게 클러치 타임이기 때문에 (더 큰 즐거움을 위해) 내가 한 발 더 뛰려고 노력하다보니 ‘종윤 타임’이 된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양종윤은 “두 경기 정도 치르면 전반기가 끝나는데,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서 연승으로 마무리 짓고 또 이어서 MBC배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라이벌 연세대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둔 고려대는 기분 좋은 흐름 속에 전반기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 남은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고려대의 도전은 계속된다. 양종윤의 각오처럼 MBC배까지 연승을 타고 갈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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