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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체력에는 자신 있는 편”, 다시 한번 더블더블을 해낸 김승우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김지아작성일 2026.06.02 조회 64


 

[시스붐바=천안/글 김지아 기자, 사진 강지인 수습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단국대학교 농구부(이하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5-67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오늘 수미상관의 경기를 치렀다. 1쿼터의 연세대는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슛 감각을 보여줬고, 단국대의 압박 수비에도 무너지지 않고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3쿼터 때, 패스 미스와 오픈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순간이 나타나며 득점이 잠시 주춤했다. 그럼에도 고른 선수 기용으로 차근차근 득점을 시도했고, 단국대를 상대로 영리하게 파울을 유도하며 점수 차를 서서히 벌려 나갔다. 이후 4쿼터에는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악착같이 리바운드를 얻어내 골밑을 단단하게 지켰다. 역전까지 허용했던 경기 흐름이 18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승우(체육교육학과 24)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경기 리드를 다시 잡는 데 일조했다. 그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수비와 함께, 불타는 손끝을 앞세워 외곽슛과 골밑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자처하며 1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다음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탠 김승우와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늘 (위)진석이(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가 부상으로 빠져서 좀 높이적인 부분이 부족했는데, 그래도 팀원 다 같이 리바운드 신경 썼고 다 같이 잘 잡아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풀타임(39분 20초)을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체력 안배에는 문제없었나요?

A. 제가 체력은 좀 자신 있는 편이어서 체력적으로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Q. 후반전 들어서 단국대가 파울을 유도해 공격 흐름을 계속 저지하고, 역전까지 허용했던 순간이 있었어요. 이럴 때일수록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자 하셨나요?

A. 저희가 조금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다가 역전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래도 당황하지 말고 저희끼리 끝까지 집중하자고 했고, 그런 부분들이 잘 맞은 것 같아요.

 


 

Q. 단국대만의 존 디펜스에 방어하기 위해 수비적 측면에서 어떤 점을 보완하거나 훈련하셨나요?

A. 저희 2대2 수비를 좀 더 보완했고, 수비하는 마음가짐이랑 좀 전투적인 태도를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Q. 수비와 더불어 공격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을까요?

A.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선수 다 같이 자신 있게 공격하고, 슛 자신 있게 던지고, 조금 공격할 때 소극적으로 하지 말자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셨습니다.

 

Q. 3·4쿼터 당시 점수 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타임아웃이 불렸을 때, 감독님이나 코치님의 지시 사항이 있었을까요?

A. 공격적인 전술 말씀해 주셨고, 수비할 때 리바운드를 꼭 가져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Q. 다음 경기가 고려대학교 농구부(이하 고려대)와의 2번째 비정기전입니다. 비정기전에 대한 각오 한 마디 해주세요.

A. 저희가 고려대에게 매번 지고 있는데 이번에 꼭 이겨서, 제가 아직 (정규) 리그에서 고려대를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 꼭 이기고 싶습니다!

 

Q. 원정 경기 보러온 팬분들께도 한 마디 해주세요.

A. 천안(처럼 이렇게) 먼 곳까지 응원 와주셔서 감사하고 저희가 이렇게 승리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세대의 다음 경기는 10일(수) 고려대와의 경기다. 압도적인 점수 차로 다시 창공을 가른 독수리 군단은 다음 경기까지 3연승 가도를 달릴 준비를 완료했다. 6월의 시작을 기분 좋게 보낸 만큼, 그 행운이 U-리그 끝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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