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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프리뷰] 연장 혈투 끝 아쉬움 남긴 건국대, 한양대전서 분위기 바꿀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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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윤민지작성일 2026.06.01 조회 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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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민지 기자 [건국대 KAPTAiN=윤민지 기자] 건국대가 올 시즌 홈 첫 승에 도전한다.
건국대학교가 2일 16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9라운드에서 한양대학교와 격돌한다.
'또' 연장전 끝 아쉬운 패배...끝까지 따라붙은 건국대
건국대는 직전 경기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점 끝에 80-84로 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건국대는 4쿼터 종료 1분 전 1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주석(188cm, F)이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는 결정적 슛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연세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건국대는 4점 뒤진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패배 속에서도 긍정적 요소는 있었다. 이날 여찬영(181cm, G)은 14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전기현(194cm, F)도 18득점 8리바운드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백경(190cm, G)과 이창현(178cm, G)도 각각 15득점 8리바운드,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다만 승부처에서의 마무리는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남았다.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뒷심은 보여줬지만 마지막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이번 햔양대전에서는 경기 막판 집중력뿐 아니라 결정적 순간 슛 정확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6연패 구렁에 빠진 한양대...건국대가 경계해야 하는 선수는?
현재 한양대는 2승 6패로 리그 9위다. 직전 경기서 한양대는 단국대학교에 69-82로 패했다. 이 패배로 한양대는 6연패에 빠졌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던 한양대다. 특히 3쿼터에는 9득점에 그치며 공격 흐름이 크게 끊겼다. 4쿼터에도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양대는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였다.
한양대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김재원이다. 김재원은 단국대전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1득점을 올렸다. 팀이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도 공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재원은 올 시즌 2점 슛 성공률 51.4%를 기록하고 있다. 2점 슛 성공률이 안정적인 만큼 건국대는 김재원이 페인트존 근처에서 쉽게 득점하지 못하도록 수비 압박을 가져가야 한다. 흐름을 타면 3점 슛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이기에 외각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건국대가 공략해야 할 부분은 한양대의 공격 기복이다. 한양대는 단국대전 3쿼터에서 9득점에 묶였다. 건국대가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낸다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반대로 턴오버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준다면 경기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 한양대가 연패 탈출을 노리고 나서는 만큼 경기 초반부터 밀리지 않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양대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승부처 집중력이 관건!
건국대는 연세대전에서 패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줬다. 여러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한 선수에게 공격이 쏠리기보단 모든 선수가 적극적으로 득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특히 백경의 활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백경은 연세대전에서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한양대 손유찬과 함께 이상백배에 발탁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백경이 공격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전기현의 득점력도 중요하다. 전기현은 직전 경기에서 18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양대 수비가 백경 여찬영에게 집중될 경우 전기현이 득점 활로를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 키포인트는 승부처 집중력이다. 건국대는 연세대전을 끝으로 벌써 올 시즌 세 번째 연장 패배를 기록했다. 한양대전에서는 같은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건국대는 올 시즌 아직 홈에서 승을 거두지 못했다. 현재까지 거둔 2승 모두 원정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건국대가 한양대를 상대로 직전 경기 아쉬움을 털어내고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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