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U-리그] 이창현 '클러치 연속 5득점' 반격에도 웃지 못한 건국대..."솔직히 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를 너무 많이 줬다" | |
|---|---|
| 작성자 KAPTAiN 강서현작성일 2026.06.01 조회 34 | |
|
상대 수비를 제치는 건국대 이창현 (사진=윤민지 기자) [건국대 KAPTAiN=강서현 기자] "우리가 홈 개막 때부터 경기 초반은 좋은데 마지막 한 끗 차이로 졌다" 이창현의 분석이다.
건국대학교가 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 경기에서 84-80으로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이창현(178cm, G)는 24분 9초를 소화하며 12득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이창현은 "지난 동국대와 경기에서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해 분위기가 올라왔었다. 연세대도 잡을 수 있다 생각해 훈련에 정말 열심히 임했다. 그런데도 마지막에 아쉽게 진 거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건국대는 여찬영, 김태균, 백경, 이주석, 전기현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연세대는 최영상, 이주영, 구승채, 김승우, 홍상민을 내세웠다.
이날 이창현은 3쿼터까지 6득점을 기록했고, 4쿼터와 연장전에서 6득점을 몰아넣었다. 전반전에는 득점보다 어시스트에 집중했다. 돌파로 수비를 몰고 전기현(194cm, F)에게 패스를 건네 팀 득점에 보탬이 됐다. 3쿼터에는 쿼터 버저비터를 명중하며 건국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이창현의 진가는 4쿼터에 드러났다. 3쿼터를 52-58로 마친 건국대는 4쿼터에 추격에 성공했다. 이때 이창현이 코너 석 점 슛을 작렬하며 59-60을 만들었다. 이후 리버스 레이업 득점을 올렸으며, 디플렉션에도 성공했다.
1쿼터에 리드를 잡았지만, 역전 허용 후 4쿼터까지 연세대에 끌려다닌 건국대다. 이에 대해 이창현은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분위기가 처져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코트에 들어가서 분위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1학년이지만 형들에게 '같이 하나 해보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분위기를 올리려고 했다. 나부터 시작해서 '으샤으샤'하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창현의 에너지 덕분일까. 건국대는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창현은 '속공 득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는 "나보다 키가 큰 수비수가 앞에 있었는데, '바로 뜨면 블록을 당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타이밍 쉬고, 리버스로 레이업을 넣었는데 그게 인상 깊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4쿼터 꽂은 삼 점 슛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창현은 "내 장점은 원래 슛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굵직한 슛을 넣어서 이제 '쏘면 들어가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계속 슛을 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현을 중심으로 한 건국대의 득점런에도 연세대의 공격은 꺾일 줄 몰랐다. 4쿼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양 팀이다. 연세대가 따라올 때마다 하늘을 보며 착잡한 모습을 보인 이창현이다. 이에 대해 그는 "솔직히 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를 너무 많이 줬다. 끝까지 집중하지 못하고 리바운드로 빼앗겼다. 그게 너무 아쉬워서 계속 하늘을 봤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내달 2일 한양대학교와 경기다. 이창현은 "우리가 홈 개막 때부터 경기 초반은 좋은데 마지막 한 끝 차이로 졌다. 형들과 아까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 앞으로 운동할 때 끝까지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할 거 같다. 다음부터는 마지막에 틈을 주지 않고,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 상대인 한양대에는 고등학교 동기인 (김) 형준이가 있다. 아마 나한테 스크린을 걸러 올 거 같다. (김) 형준이 데리고 1 대 1 자신 있게 해서 한 골 넣고 세리머니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98226294
|
| 이전글 | [U-리그] 건국대, 연세대 상대로 80-84 패...건국대 전기현 "홈에서 첫 승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
|---|---|
| 다음글 | [U-리그] 경기 버저비터→'시즌 4호 연장전' 치른 건국대, 45분 혈투 끝에 연세대에 80-84로 석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