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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반등에 성공한 단국대, 귀중한 1승 추가
작성자 웅담 박진성작성일 2026.07.02 조회 4


 

[웅담 = 천안/박진성 기자] 단국대학교 남자 농구부(이하 단국대)가 11일(목)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를 상대로 70-67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단국대는 김태영(G), 황지민(G), 박야베스(G), 신현빈(F), 길민철(C)로 스타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경기는 신현빈의 복귀전으로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됐다.

 


 

1Q '단국대 26-19 건국대' : 좋은 야투 성공률로 점수 차를 벌린 단국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박야베스가 3점 슛을 성공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건국대도 3점 슛으로 응수하는 듯했으나 김태영과 신현빈이 연속 득점하며 쉽사리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단국대는 철저한 존 디펜스로 건국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 시작 4분 경과, 신현빈이 무려 7득점을 올리며 부상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황지민도 차분하게 득점을 보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박야베스의 림을 깔끔히 가르는 3점 슛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26-19의 스코어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Q '단국대 40-33 건국대' : 고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유지한 단국대

단국대는 2쿼터를 실점으로 시작하며 1쿼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현빈의 점프 슛으로 다시 기세를 잡았고 단국대는 이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건국대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좀처럼 득점을 쌓아가지 못했다.

 


 

결국 단국대는 상대에게 내준 분위기를 되찾기 위한 작전타임을 외쳤고 이는 득점률을 높이는 데 성공적이었다. 황지민은 드리블 돌파로 얻은 레이업 슛을 득점으로 이으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에 가세해 길민철과 홍찬우는 높이를 활용한 골밑 공략으로 득점을 이어가 점수 차를 벌렸다.

단국대는 공격에서 멈추지 않고 공수 양면에서 높은 집중력을 내세워 점수 차를 유지한 채 40-33의 스코어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Q '단국대 56-52 건국대' : 역전의 역전으로 후반전마저 지켜낸 단국대

후반전은 단국대의 선공으로 시작됐고, 단국대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 끝에 김태영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단국대는 길민철과 신현빈의 신장을 활용한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하며 상대와의 골밑 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단국대는 수비에서 차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에게 연이은 외곽포를 내주며 공격에서 쌓은 기회는 무산됐고 경기 흐름이 넘어가며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

분위기를 빼앗긴 단국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황지민이 자유투 득점에 이어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건국대에게 응수했다. 이에 김태영도 앤드원 플레이로 단국대의 추격 의지를 불태우며 점수 차를 벌렸고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한번 분위기가 뒤집히며 치열했던 후반전은 56-52의 스코어로 종료됐다.

 


 

4Q '단국대 70-67 건국대' : 끝까지 점수를 지켜내며 승리한 단국대

단국대는 4쿼터에서 선취 득점에 실패하며 시작과 함께 흐름을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곧이어 신현빈이 교체 투입과 동시에 반격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현빈은 날렵한 연속 득점으로 7점 차를 만들어내며 단국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단국대는 전반전에서의 긍정적인 페이스를 다시 가져오며 공수 양면으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는 상대의 득점률을 막는 데 충분했다.

 


 

황지민도 앤드원 플레이로 꾸준히 득점을 쌓는 데 공을 올렸다. 단국대는 상대가 저조한 야투율을 내비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가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체력 저하로 수비 집중력이 다소 흔들리며 건국대에게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경기 종료 직전, 박야베스가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침내 단국대는 70-67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단국대는 다소 불안한 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건국대의 거센 추격을 끝까지 막아냈다. 특히나 역전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한 득점률로 재역전하며 홈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 단국대는 오는 22일(월) 성균관대학교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길 웅담이 응원한다.

[주요 선수 기록]

박야베스 - 15득점 7리바운드 1스틸

신현빈 - 15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황지민 - 1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사진 = 웅담 허가영 기자

기사 편집 = 웅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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