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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축구 U리그] ‘후반에만 3골’ 아주대, 경희대에 3-2로 승리하며 설욕 성공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작성일 2026.05.16 조회 82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515() 용인기흥레스피아축구장A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4라운드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3-2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춘계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아주대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이주하]

 

 

선발 라인업 (4-2-3-1)

이승민

한정우 서유성 조민규

권태성 이규택

김태윤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C)

이병건

 

선수 교체

후반 1 IN 서현우(16) OUT 한정우(11)

후반 1 IN 이수현(30) OUT 조민규(27)

후반 1 IN 강건(22) OUT 이승민(9)

후반 1 IN 이태현(23) OUT 노영찬(25)

후반 1 IN 이유빈(19) OUT 서유성(6)

후반 44 IN 서정우(28) OUT 김태윤(12)

 

아주대는 경희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승민이, 2선에는 한정우, 서유성, 조민규가 위치했다. 권태성과 이규택이 팀의 허리를 맡았으며, 포백 라인은 김태윤,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병건이 지켰으며 주장 완장은 노영찬이 찼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민영]

 

전반전

강한 햇살 속에서 아주대와 경희대는 초반부터 서로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5분 아주대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김태윤의 슈팅이 경희대 수비벽에 맞고 흘렀고, 이를 잡은 서유성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선제골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3분 한정우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왼쪽에 있던 이승민에게 연결했다. 이승민은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상대 수비에게 가로막혔다. 곧바로 서유성이 볼을 잡아 노영찬에게 패스했고, 노영찬이 상대 진영 침투를 노렸으나 경희대 수비에게 볼을 빼앗기며 추가적인 기회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2분 한정우가 빠른 속도로 경희대의 빈틈을 파고들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뒤이어 공격 기회를 얻은 한정우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승민의 발에 제대로 맞지 않았다. 흘러나온 볼은 다시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골대 위를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경희대의 역습 상황을 차단하려던 이병건이 적극적으로 전진 대응에 나섰다. 상대 공격수들이 이를 노리고 계속해서 슈팅했지만, 아주대 선수들이 빠르게 수비에 가담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6분 아주대는 경희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주대가 공격에 나선 틈을 타 상대 공격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0-1이 됐다. (0-1)

 

전반 43분 이규택이 권태성에게 볼을 연결했고, 경희대 수비의 빈틈을 발견한 권태성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정면을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전반 46분 아주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권태성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려봤지만 골대 위를 벗어나며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결국 아주대는 균형을 깨지 못한 채 0-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민영]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한정우, 조민규, 이승민, 노영찬, 서유성을 빼고 서현우, 이수현, 강건, 이태현, 이유빈을 투입하며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주장 완장은 김남준이 넘겨받았다.

 

후반 3분 아주대는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내줬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경희대의 프리킥이 주어졌고, 볼을 받은 상대 선수가 골문 구석을 노리며 스코어는 0-2로 벌어졌다. (0-2)

 

후반 7분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아주대가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태현이 높이 올려준 크로스를 조영민이 놓치지 않고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1-2)

 

후반 9분 흐름을 탄 아주대는 거세게 공격을 퍼부었다. 이유빈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14분 이규택이 중앙에서 볼을 탈취한 뒤 전방의 강건에게 연결했고, 강건의 패스를 받은 권태성이 오른쪽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되찾았다. (2-2)

 

동점골 이후에도 아주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경기의 판도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강건이 전진하며 골대 왼쪽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3-2)

 

후반 18분 김남준의 패스를 받은 권태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2분 이규택이 중앙에서 볼을 탈취해 강건에게 연결했고, 강건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멀티골을 노려봤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35분 이유빈이 왼쪽으로 침투하던 서현우에게 볼을 찔러줬고, 서현우가 빠르게 쫓아가며 공격을 전개해보려 했으나 경희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44분 아주대는 부상을 입은 김태윤 대신 서정우를 투입했다.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아주대는 추가 득점을 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고자 했다. 후반 51분 이태현이 경희대 수비를 제친 뒤 권태성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권태성이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52분 경희대의 공격 상황에서 김남준이 넘어지며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조영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아주대는 3-2 승리를 지켜냈다.

 

아주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승리를 향한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흐름을 보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후반전에 흐름을 완전히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집중력을 보여줬고, 역전 이후에도 쐐기골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지난 춘계대회 4강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다.

 

아주대는 오는 522() 명지대학교와 2026 대학축구 U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명지대학교는 현재 3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대인 만큼, 순위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기 관련 정보는 아주대 축구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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