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2026 대학축구 U리그] 아주대, 명지대와 1-1 무승부... 선두 등극은 아쉽게 불발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차우철작성일 2026.05.23 조회 70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명지대운동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3권역 5라운드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권태성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아주대는 경기 막판까지 거센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3권역 선두 등극은 아쉽게 불발됐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이민영]

 

 

● 선발 라인업 (4-2-3-1)

이승민

한정우(C) 서유성 조민규

권태성 이규택

김태윤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

이병건

 

 

● 선수 교체

후반 1분 IN 강건(22) OUT 이승민(9)

후반 1분 IN 서현우(16) OUT 한정우(11)

후반 1분 IN 이유빈(19) OUT 서유성(6)

후반 1분 IN 이수현(30) OUT 조민규(27)

후반 1분 IN 이태현(23) OUT 김태윤(12)

후반 21분 IN 서정우(28) OUT 노영찬(25)

후반 42분 IN 홍순혁(20) OUT 김남준(5)

 

 

아주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이승민이 배치됐고, 한정우, 서유성, 조민규가 2선에서 공격 전개를 지원했다. 중원에서는 권태성과 이규택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수비 라인은 김태윤,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이 구축했으며 골문은 이병건이 책임졌다. 주장 완장은 한정우에게 주어졌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권나은]

 

 

● 전반전

적당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비춘 가운데, 3권역 선두 자리를 두고 펼쳐진 경기는 명지대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전반 1분 이규택이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볼을 끊어냈지만, 이후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으며 아쉽게 공격 기회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주대는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높게 올리며 강한 압박으로 흐름을 가져오려 했다. 이에 맞서 명지대는 롱킥 이후 빠른 수비 전환과 촘촘한 중원 간격으로 대응했다. 중원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아주대는 자연스럽게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를 늘려갔다.

 

 

전반 11분 이승민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왼쪽 측면에서 아웃사이드 크로스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에 맞아 코너킥을 얻어냈다. 전반 24분 권태성이 왼쪽 측면에서 한정우와 2대 1패스를 주고받은 뒤, 감아차기 슈팅을 노려봤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0분 아주대는 빌드업 과정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조영민의 적극적인 전진을 활용했다. 조영민은 볼 탈취 이후 직접 전진하며 이승민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공격이 무산됐다.

 

 

전반 37분 답답한 흐름 속에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조민규가 흘러나온 세컨볼을 다시 헤딩으로 연결했고, 서유성이 하프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노영찬이 상대 공격수가 슈팅하기 직전, 절묘한 타이밍의 몸싸움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추가시간 없이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권나은]

 

 

●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김태윤, 서유성, 한정우, 조민규, 이승민이 빠지고 이태현, 이유빈, 서현우, 이수현, 강건이 투입됐다. 주장 완장 역시 노영찬에게 넘어갔다. 교체 투입된 신입생 자원들은 빠른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10분 이규택의 전진 패스를 받은 서현우가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는 권태성의 헤더를 거쳐 반대편 이태현에게 연결됐고, 재차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후반 18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아주대였으나, 상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슛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0-1)

 

 

후반 21분 아주대는 노영찬 대신 서정우를 투입했고 주장 완장은 김남준에게 이어졌다.

 

 

후반 25분 다행히 아주대는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수현의 스루 패스를 받은 권태성이 상대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권태성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1-1)

 

 

후반 32분 분위기를 가져온 아주대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권태성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의 오른쪽 상단을 노렸지만, 슈팅이 골대와 골키퍼를 차례로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2분 다시 명지대에게 흐름이 넘어가기 시작하자, 아주대는 김남준 대신 홍순혁을 투입하며 후방을 더욱 단단히 걸어 잠갔다. 주장 완장은 조영민에게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7분 조영민은 경기 막판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단독 수비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의 드리블을 끝까지 따라가 막아냈다.

 

 

결국 아주대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역전골 역시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3권역 1위와 2위의 맞대결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아주대는 전반 동안 상대의 촘촘한 중원 압박과 빠른 전환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측면 공략과 수비진의 적극적인 전진으로 경기 흐름을 풀어내려 했다. 특히 후반 동점골 이후 분위기를 가져오며 몰아쳤던 공격 전개는 아주대의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부상 악재 속에서도 신입생 자원들이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남았다.

 

 

아주대는 오는 6월 5일(금) 경기국제사이버대학교와 2026 대학축구 U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희대학교전, 명지대학교전에 이어 3연속 원정이라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선두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아주대가 다시 승리를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관련 정보는 아주대학교 축구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차우철] 


이전글 [Player Archive] 혹시 숭실대 No.84 좋아하세요? 김건희 선수 편 (1)
다음글 [2026 대학축구 U리그] 8점차 클린시트 승리의 주역 김현, 장현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