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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F 클럽챔피언십] 정상을 지키다! 한국체육대학교 FC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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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윤이든결작성일 2026.07.31 조회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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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윤이든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 FC천마 선수들의 환호성이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작년 ‘KUSF 클럽 챔피언십 2025 더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FC천마가 'KUSF 클럽 챔피언십 2026 축구 전국 예선‘에서 이화여대 ESSA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결선 무대 티켓을 획득했다. 일주일간 빡빡한 경기 일정 속 얻은 값진 결과였다. 그 중심에는 팀을 이끈 주장 22번 이윤서 선수가 있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이윤서 주장의 얼굴에는 승리의 기쁨과 함께 동료들을 향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승부처 … “연세대 킥스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승의 기쁨 속에서 이윤서 선수는 먼저 팀의 뒤를 받쳐준 이들을 떠올렸다. 그는 "현장에서 목청껏 응원해 주신 모든 선배 언니와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멀리서 중계로 마음을 보태준 동문 선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된 경기 속에서 서로를 믿고 끝까지 뛰어준 팀원들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선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경기가 빡빡하게 진행되면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과 중압감도 상당했다. 이윤서 선수가 꼽은 이번 대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연세대학교 ’킥스‘와의 8강전이었다.
"8강전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동시에 가장 극적이고 뿌듯했던 경기였습니다.“
이윤서 선수는 8강전의 커다란 산을 넘어선 것이 오히려 팀을 하나로 단단하게 묶어주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위기를 극복하며 하나로 뭉친 FC천마는 이후 4강에서 오히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어 치러진 결승전에서도 FC천마 특유의 침착함이 빛났다. 평소 연습한 자신들만의 플레이에 집중했고, 지쳐있는 상황일수록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술이 아닌 피치 위에서의 ‘간절함’이라는 사실을 공유하며 서로의 정신을 다잡았다.
자부심과 훈련으로 완성된 ‘원팀’
이러한 결실의 바탕에는 '4연패'라는 찬란한 역사와 자부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FC천마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KUSF 클럽 챔피언십 전국예선 4연패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 뒤에는 아마추어 대학 동아리 특성상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으로 월·수·금 주 3회 진행되는 훈련의 참여율을 유지하는 데 고충이 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부원들은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대회가 갖는 무게감과 그동안 쌓아 올린 4연패의 업적을 되새기며 우승컵을 지키기 위해 달렸다. 서로를 배려하고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는 불필요한 갈등 없이 탄탄한 팀케미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는 곧 경기장에서 단단한 팀플레이로 이어졌다. 이윤서 선수는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보다는 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도울 때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언급하며 팀 스포츠의 가치를 강조했다.
“축구는 삶의 동기부여”… 더 파이널 무대 향해 ‘정면승부’ 선언
예선 정상에 오른 FC천마는 이제 하반기 '더파이널' 무대로 향한다. 이윤서 선수는 파이널 무대에서도 절대 라인을 내리거나 물러서지 않고 특유의 '정면승부'를 펼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부족한 점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 파이널 무대에서도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고된 일상에서 축구를 통해 삶의 가장 큰 행복과 동기부여를 얻는다는 이윤서 선수. 클럽 챔피언십 대회가 그녀와 FC천마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파이널 무대에서 팀을 이끌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이윤서 선수와 FC천마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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