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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연맹전] '반등 절실' 건국대, 추계연맹전서 U리그 부진 딛고 재도약 노린다...연세대·가톨릭관동대·한라대와 2조 배정
작성자 KAPTAiN 윤민지작성일 2026.06.01 조회 42


 

제작=강유림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윤민지 기자] 건국대가 추계연맹전에 참가한다.

대학축구연맹이 1일 오전 11시 한국대학축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한국대학축구연맹 채널을 통해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추계연맹전) 온라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계연맹전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7월 2일부터 18일간 개최된다. 건국대를 포함한 78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건국대는 연세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라대학교와 함께 2조에 편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상대는 연세대다. 건국대는 지난해 2025 대학축구 U리그(이하 U리그)에서 연세대와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건국대는 전반과 후반 각각 2골을 허용하며 0-4로 패했다. 경기 운영과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이번 맞대결은 건국대에 설욕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연세대 흐름이 만만치 않다. 연세대는 현재 2026 U리그 2권역에서 5승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5경기에서 29득점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국대는 연세대의 강한 공격력을 제어하는 것이 우선이다. 초반 실점을 허용할 경우 경기 흐름을 내줄 수 있는 만큼 수비 간격 유지와 세컨드 볼 경합 집중력이 절실하다. 동시에 상대가 라인을 끌어올렸을 때 빠른 역습으로 뒷공간을 공략해야 한다.

가톨릭관동대와는 지난해 추계연맹전 조별예선 2라운드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상대를 재회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결정력 싸움이 중요할 전망이다.

현재 가톨릭관동대는 2026 U리그 5권역에서 1승 1무 3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8득점을 기록하지만 득실 차는 –7로 수비에서 불안 요소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흐름이 좋지 않다. 건국대가 상대 수비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라대는 2026 U리그 5권역에서 3승 2패로 3위다. 5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팀인 만큼 건국대는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건국대는 현재 2026 U리그 8권역 1승 5패로 6위다.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리그 부진을 끊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번 추계연맹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춘계연맹전에서 보여줬던 끈기와 승부처 집중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건국대가 추계연맹전에서 조별예선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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