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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축구 중간점검 & 후반기 U리그 프리뷰 Part. 1
작성자 KUSF 이경민작성일 2026.08.31 조회 53

 

 [KUSF 이경민 기자] 어느덧 개강을 앞둔 8, 대학축구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방학을 보냈다. 대학축구는 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21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마쳤고, 이제 2026 KUSF U리그 후반기와 왕중왕전만을 남겨뒀다. 방학 때 치러진 두 대회에서는 어느 팀이 웃었고, 또 후반기에는 어떤 팀을 주목하면 좋을지 KUSF가 정리했다.

 

 

<백두대간기 팀 전력 & 관전포인트>

1위 중앙대: 중앙대는 22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백두대간기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중앙대는 올해 덴소컵 감독을 맡았던 오해종 감독의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돋보였다. 또한, 이탁호, 이태경, 홍상원 등 연령별 대표 선수가 활약했다. 백두대간기에서 같은 권역의 칼빈대를 상대로 승리해U리그에서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2위 동명대: 동명대는 촘촘한 수비라인과 강한 압박이 팀컬러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에서 16득점을 뽑아냈다. 주장 센터백 이서준은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동명대의 강점인 수비라인과 압박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한, 강치우는 42도움으로 동명대 공격을 책임졌다. 이 두 선수를 주목하자.

 

3위 선문대&용인대: 선문대는 강력한 수비력과 세트피스가 강점이다. 백두대간기에서도 이 무기들을 바탕으로 3위에 올랐다. 장신 스트라이커 노건희가 특급 조커로 활약했으며, U리그에서 아직 득점이 없는 그가 활약을 이어갈지가 관건이다. 용인대는 대회기간 3골만 허용한 수비력과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8강에서는 1권역 강호 고려대를 꺾었으며, 상위 스플릿 진출의 한을 풀었다.

 

 

 

<태백산기 팀 전력 & 관전포인트>

1위 울산대: 울산대는 통영기에 이어 태백산기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U리그에서 보여준 공격력(8경기 45득점)을 대회에서도 보여줬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하는 전술이 다득점의 핵심이다. 최우수선수상과 도움왕(4)을 동시 석권한 민시영, 10골로 대회 득점왕을 수상한 서혁준이U리그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자.

 

2위 한남대: 한남대는 전문 골키퍼의 부재와 주장 성예건이 조별예선이후 프로에 진출했음에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래 미드필더인 구유하는 골키퍼로 출전해 팀을 위해 헌신했고, 대회 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한남대는 팀 전체가 슛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오히려 단단해졌다. 특히 16강 중원대전에선 2-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초당대 상대로는 승부차기에서 구유하가 2개를 선방해 승리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있다.

 

3위 경기대&광운대: 경기대는 높은 지역에서부터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경기를 지배한다. 혼돈의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광운대 또한 높은 에너지와 강한 압박이 팀컬러다. 특히 크로스와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다. U리그 최근 경기부터 태백산기까지 팀의 흐름이 좋아 후반기 U리그에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죽죽장군기 팀 전력 & 관전포인트>

1위 중앙대: 중앙대가 죽죽장군기에서도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중앙대는 현재 U리그 4권역 3위다.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인 중앙대가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왼쪽 측면 공격수 이태경은 4강과 결승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태경의 후반기 U리그 활약이 기대된다.

 

2위 용인대: 용인대는 전방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6강 영남대와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승리하고, 8강 전주대와 승부차기에서도 승리하며 클러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대는 올해 열렸던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지만, 아쉽게 우승은 실패했다.

 

3위 인제대&배재대: 인제대는 볼점유와 조직력을 바탕으로한 패턴 플레이가 강점인 팀이다. 인제대는 10권역에서 동의대, 가야대와 왕중왕전 티켓을 놓고 씨름 중이다. 죽죽장군기에서 3위를 차지한 인제대가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배재대는 대회 기간 단 3골만 실점하며 수비력을 입증했다. 배재대는 한남대, 단국대, 선문대에 밀려 권역 내 상위권 싸움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저학년연맹전 3위 달성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황가람기 팀 전력 & 관전포인트>

1위 선문대: 선문대는 백두대간기 3위와 황가람기 우승을 통해 현재와 미래 모두 잡았다. 특히 권역 내에서 강호 한남대, 단국대와 경쟁해야 하는 만큼 이번 우승은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현재 U19 국가대표인 노건희가 팀의 득점을 담당했다.

 

2위 동명대: 동명대는 모든 경기에서 활동량과 압박을 무기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결승 전까지 202실점이라는 놀라운 숫자가 그들의 경기력을 증명한다. 하지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우승을 내주며 방학 대외에서 준우승만 두 번 차지했다.

 

3위 동의대&숭실대: 동의대는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줬다. 특히 8강에서 강한 압박으로 단국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0-1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동의대는 인제대, 가야대와 10권역에서 경쟁 중이다. 황가람기 3위 달성으로 얼마나 높게 올라갈지 기대된다. 숭실대는 수비에서 김건우가 중심을 잡고, 김건희가 공격에서 해결한다. 숭실대는 현재 왕중왕전 진출 확정을 위해 갈 길이 먼데, 이 두 선수가 팀을 왕중왕전으로 이끌지 기대된다.

 

 

<1권역>

고려대가61(30득점6실점)1권역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순복음총회신학교, 동국대, 동양대가 잇따르며1위부터4위까지3점씩 차이 나고 있다. 919, 고려대에게 무승부를 안겨준 순복음총회신학교가 이번엔 고려대를 잡고 권역 1위로 나설지 주목된다.

 

<2권역>

한산대첩기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가61(345실점) 무패행진 중이다. 연세대는 4-4-2 기반의 강한 압박과 측면 공격에 강점이 있다. 연세대는 본인의 강력한 무기로 숭실대, 광운대를 제압했다. 돌아오는 대결에서도 왕좌를 지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숭실대, 광운대, 예원예술대가 승점(12)이 같아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숭실대는 태백산기8강에 진출했고, 황가람기3위를 달성했다. 광운대는 태백산기3위를 차지하며 두 팀 다 기세를 탄 상황, 세 팀 중 누가 왕중왕전에 올라갈지 마지막까지 기대가 된다.

 

 

<3권역>

3권역은 아주대가52무로 무패행진 중이다. 아주대는 뒷심이 강한 팀이다. U리그에서 경희대를 0-2에서 3-2로 역전했으며, 황가람기에서 호원대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아주대 권태성은 U리그 전반기 7경기 7득점, 태백산기 4경기 3득점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득점력을 후반기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경희대는 팀의 주장이자 덴소컵 주장이었던 센터백 장하윤이 프로에 진출했다. 핵심 선수 이탈로 팀이 어떻게 돌아올지 기대된다.

한편 명지대와 한양대는 승점 동률을 이루며 마지막 티켓을 위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지난 한양대와 명지대의 맞대결에서는 한양대 박창현의 멀티골로 한양대가 승리했다. 박창현은 백두대간기에서도 5경기 6골을 기록했다. 박창현의 득점행진을 주목해보자.

 

 

<4권역>

가장 치열했던 권역이다. 작년U리그1 권역4위에 그쳤던 경기대가 무패로 권역1위를 차지했다. 칼빈대 또한 작년 권역 최하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올해 3관왕, 작년 권역 1위를 차지한 중앙대는3위에 그쳤다. 홍익대는 중앙대를 상대로 극적으로 승리해 상위 스플릿 막차를 탔다. 또한, 용인대는 백두대간기3위 죽죽장군기2, 저학년대회 준우승 등 올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지만, 하위 스플릿에 머물며 충격을 줬다.

 

 

<5권역>

올해 초 저학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상지대가 명실상부 강원권 강자임을 입증하며 무패행진 중이다. 상지대는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상황에 맞는 교체 용병술이 강점인 팀이다. 특히 이상민은 황가람기에서 52도움을, 강준모는 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그들의 질주를 막을 팀은 어떤 팀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편에서는 방학 대회와 1~5권역 순위표를 살펴보며 주목할 부분을 알아봤다. 대체로 U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한 팀이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다음 편에서는 6~10 권역 순위표와 후반기 U리그 빅 매치, 현시점 파워랭킹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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