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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리그] 신안산대와 혈투 끝에 아쉬운 역전패
작성자 에스카카_강서현작성일 2026.04.08 조회 334

 


 

[ESKAKA=강서현 기자성균관대 야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7일 신월 야구장에서 치른 KUSF 대학야구 U-리그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신안산대 야구부(이하 신안산대)를 상대로 3-7 스코어를 기록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1회 초 선발로 나선 이현욱(P, 4학년)은 신안산대 세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성균관대의 공격이 시작된 1회 말, 리드오프 조준(SS, 4)이 볼넷 출루에 이어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12루에서 김준우(RF, 4학년)가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삼진으로 2아웃이 되었지만, 여전히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박현후(DH, 2학년)가 우익수 옆 2루타를 때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스코어 2-0으로 맞이한 2회 초, 1루수 백재현부터 시작된 신안산대 타선을 상대한 이현욱은 땅볼과 연속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3회 초, 신안산대 선두타자 이상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신안산대 포수 장민준에게 4, 신안산대 좌익수 김상준에게 우익수 앞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어 신안산대 신민성이 내야 안타를 치며 1사 만루, 침착하게 신안산대 서태웅을 삼진 처리했다. 조건형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2 동점을 허용하였고 조건형이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스코어는 2-3으로 역전되었다. 신안산대 1루수 백재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은 마무리되었다.

 

3회 말부터 5회 초까지 양 팀 모두 타선이 침묵하며 추가 득점이 없었다. 한 점 뒤진 채 맞이한 5회 말, 유격수 땅볼-삼진으로 빠르게 공격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박지완이 볼을 골라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조준의 안타로 21, 2루 상황, 이시헌이 뒤이어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다. 땅볼로 추가점 없이 끝났지만, 동점을 만들며 따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8회 말까지 두 팀은 3-3의 스코어를 유지하며 접전을 펼쳤다. 6회 초까지 111구를 투구한 신안산대 선발투수 김민준이 내려가고 7회 초 염서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성균관대 타선은 7회 염서진, 8회 김범찬에 막히며 4구 외에 출루하지 못했다.

 

선발투수 이현욱은 3회의 흔들림을 극복하고 5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끌어주었다. 특히 5이닝 737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탈삼진 능력이 돋보였다. 6회 초 교체된 장준영은 세 타자 모두 땅볼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7회 초, 선두타자부터 두 차례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에게 병살을 유도해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사 만루에서 땅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침착하게 타자와 상대하여 실점하지 않았다.

 

9회 초, 신안산대 선두타자 김상준-신민성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했다. 두 타자 모두 연속 도루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신안산대 서태웅이 야수 선택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아 스코어 4-3으로 역전당했다.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신안산대 백재현에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스코어 5-3에서 급히 올라온 황윤호(P, 1학년)를 상대로 신안산대 이동현이 초구에 안타를 쳐 책임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연속 4구로 추가 실점 위기의 터프한 상황에 올라온 박서준(P, 4학년)은 공 2개로 신안산대 장민준을 직선타로 잡아내며 9회를 끝냈다. 9회 말 대타로 등장한 이정윤이 안타를 때려냈지만, 성균관대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스코어 3-7로 경기를 마쳤다.

 

8회까지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유지하던 경기에서 9회의 대량 실점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후반, 신안산대의 투수진에 밀려 성균관대는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비록 패배를 기록했지만, 선발투수 이현욱의 탈삼진 능력, 이번 경기에서도 터진 박현후의 장타, 박서준의 마무리 등 새로운 활약도 볼 수 있었다. 보완할 과제를 확인한 성균관대는 매일 훈련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415일 오후 3, 성균관대는 목동야구장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와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야구부답게, 다음 경기에서도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7 신안산대

 

*주요 선수 기록*

이현욱 5이닝 737탈삼진 3실점

김준우 4타수 1안타 1 2루타 1타점

 

 

이시헌 3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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