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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뜨거운 타격감! 2안타 4타점, 양정우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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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고다윤작성일 2026.04.23 조회 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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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목동야구장/글 고다윤 기자, 사진 손윤민 기자] 오늘(23일) 오전 9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B조 경기에서 고려대는 서울대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내며 11-1 콜드승을 거뒀다. 오늘 고려대의 2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양정우(체교25)를 만나봤다.
양정우는 "오늘 제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는데, 서울대라고 해서 절대 만만한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오늘 경기 소감에 대해 밝혔다. 양정우는 2026 시즌 개막전부터 꾸준히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기술적인 부분보다 힘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해 지난 비시즌 동안 웨이트를 열심히 하면서 신체를 보강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습니다.”라고 이번 시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양정우는 지난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학년이 되면서 1학년 때보다 기회를 많이 받게 돼 제게 주어진 기회를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기회가 주어졌을 때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3회 말, 양정우는 주자 1, 2루의 득점권 상황에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첫 타석 때 세게 치려고 풀스윙으로 크게 휘둘렀더니 힘이 많이 들어가서, 세 번째 타석에서는 힘을 살짝 빼고 가볍게 쳤더니 잘 맞았습니다"라고 말하며 당시 타석에 들어섰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또한 양정우는 2루를 향해 날아오는 두 번의 직선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는 빠른 타구에 대비하기보다는, 계속 경기에 집중하면서 느린 타구가 와도 제가 다 잡으려고 준비했습니다."라며 수비에서의 자신감도 드러냈다.
오늘 양정우와 함께 키스톤 콤비 합을 맞춘 유격수는 이정진(체교25)이었다. "(이)정진이랑은 리틀 시절 때에도 키스톤 콤비로 합을 맞춰봐서 원래부터 합이 잘 맞는 친구라고 생각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라며 이번 시즌 고려대 내야를 새롭게 채워준 25학번 키스톤 콤비의 합을 기대하게 했다.
고려대는 오늘 경기로 U리그 3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을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양정우에게 이번 시즌의 목표에 대해 묻자, "우선 정기전 전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제 개인 기록을 달성하는 것보다도, 올해도 정기전을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웨이트적으로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하며, 개인적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다음 주 수요일(29일) 오전 9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경민대와 U리그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대에 보답하며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양정우가 앞으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SPORTS KU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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