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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큰 아쉬움 표한 이범주 감독, "다음 경기엔 분명한 변화 있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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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전현민작성일 2026.04.20 조회 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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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방문 후 내려오는 이범주 감독(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KAPTAiN=전현민 기자] 이범주 감독이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건국대학교가 15일 9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3차전에서 신안산대학교를 상대해 3-6으로 졌다. 이범주 감독은 "만족할 만한 점이 없다. 만약 이겼다해도 아쉬운 경기다"라며 경기 총평을 남겼다. 신안산대전에서 건국대는 무실점으로 끝낸 앞선 두 경기와 다르게 대량 실점했다. 4사구 개수가 훨씬 늘었고 와일드 피치도 여러 차례 범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발 투수는 직전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좋은 피칭을 펼쳤던 전승우(9)였다. 이범주 감독은 "(전)승우는 중간 계투보다 선발로 출장했을 때 좋은 결과가 있어서 이번에도 선발로 기용했다"라며 두 경기 연속으로 전승우가 선발 투수가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건국대는 1회부터 2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연속 안타 이후 밀어내기로 헌납한 점수였다. 1.2이닝 동안 4사구와 피안타를 각각 3개씩 허용한 전승우는 결국 2회에 강판됐다. 이어 황우영(17)과 김다운(16)이 각각 3.1이닝, 2.2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갔고 권현민(1)이 올라와 1.1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범주 감독은 "오늘 투수는 짧게 끊어가며 기용하려 했는데 경기 초반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어주며 경기가 좀 더 어렵게 흘러갔다"라고 투수 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범주 감독은 이날 타선에 변화를 줬다. 클린업에 자리했던 유동수(13)가 1번 타자로 밥상을 차렸고 1, 2차전에서 비교적 좋은 타격감을 뽐냈던 윤현우(52)와 이종혁(53)이 정민준(7)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결성했다. 이범주 감독은 "(유)동수가 주자 없을 때 올라와서 치고 싶은 공 부담 없이 쳤으면 해서 1번 타자로 올렸다"라고 말했다. 타선 변화를 통해 앞선 두 경기에서 다소 침묵했던 타선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됐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권 찬스가 여러 번 무산됐다. 이범주 감독은 "점수가 나야 할 때 나지 못했다. 당연히 1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점수가 날 순 없다. 하지만 칠 때 몰아쳐야 분위기도 풀어지고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많이 나왔다. 외야수 실책도 있었고 송구가 뒤로 빠지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범주 감독은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는 집중력이 아쉽다. 수비, 공격 모두 집중력이 부족했다"라고 경기의 문제점으로 부족한 집중력을 꼽았다. 이어 "다음 경기에선 선수 기용에 분명한 변화를 줄 것이다"라고 강력한 예고를 남기며 경기장을 떠났다. 건국대는 20일 15시에 목동야구장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4차전을 치른다. 시즌 첫 패배를 맛 본 건국대가 다음 경기에서 연패 없이 다시 승리의 흐름을 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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