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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한 점 차 패배 맛본 건국대, 이범주 감독 "뒷심이 아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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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전현민작성일 2026.05.07 조회 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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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로 올라간 이범주 감독(사진=정은재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전현민 기자] 이범주 감독이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건국대학교가 30일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진행된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5차전 연세대학교전에서 6-7로 졌다. 경기 후 만난 이범주 감독은 "너무 아쉽다. 뒷심이 부족했고 투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변수로 작용했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연세대와 경기는 타자전으로 진행되어 건국대와 연세대 모두 불펜을 많이 소모했다. 특히 건국대는 선발 투수로 나선 김세연(21)이 2.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단 하나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던 그를 일찍 내린 이유에 대해 묻자 이범주 감독은 "원래 계획이었다. 투수들을 짧게 짧게 쓰려고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건국대는 김세연-권현민(1)-전승우(9)-황우영(17)-김다운(16)-김연재(2) 순으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투수 기용 순서에 대해 이범주 감독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이 순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야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터져 주면서 생각했던 대로 투수 교체를 가져갔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흔들린 마운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건국대는 이날 총 12개의 4사구를 내줬다. 사구도 다수 나왔다. 예상치 못한 마운드의 부진은 아쉬웠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 존재했다. 타선이 시즌 처음으로 4득점 이상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수비 실책도 현저히 줄었다. 이범주 감독은 "그동안 안 터졌던 (이)지민이, (유)동수 등 여러 타자들이 잘 쳐서 다행이다. 또 (윤)현우가 한 층 더 성장한 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거 같다"라고 말하며 야수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민이가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하위 타선이 아니라 2번 타자로 올렸다"라며 이지민(11)의 테이블 세터 기용에 대해 설명했다. 선발 명단에 또 다른 변화도 있었다. 1학년 한동현(5)이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범주 감독은 "(한)동현이는 원래 내야수지만 타이트한 경기인 만큼 발 빠른 외야수가 필요해서 좌익수로 내보냈다"라고 말했다. 한동현은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석에선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대학리그 첫 타점까지 올렸다. 1학년 투수 김연재(2) 또한 처음으로 대학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김연재는 9회 무사 상황에 구원 등판해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이범주 감독은 "(김)다운이를 마지막까지 믿어볼까 했는데 다음 경기 준비에 여파가 있으면 안 돼서 (김)연재를 올렸다"라고 투수 교체 이유를 얘기했다. 남은 시즌 동안 1학년의 출전 기회에 대해 묻자 이범주 감독은 "건국대학교는 고학년 위주의 경기가 아니라 이기고자 하는 의지, 야구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선수가 시합에 나가게 될 거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두 기회가 있는 팀이 될 테니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이어가다 8회 초에 역전 당했다. 8회 말에 바로 한 점 따라붙어 원점을 만들었으나 9회 초 상대 선두 타자가 솔로포를 날리며 점수가 다시 벌어졌다. 9회 말에 경기를 뒤집으려 노력했지만 결국 6-7로 패했다. 이범주 감독은 "지도자보다 결국 경기를 뛰는 장본인인 선수가 더 중요하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더 잘 하길 기다려 보겠다"라고 얘기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건국대는 5월 5일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를 상대로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6차전을 치른다. 이날의 아쉬움을 발판으로 건국대가 한층 성장해 한국골프대전에서 승리의 흐름을 되찾아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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