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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다운-황우영 '샛별들의 축제' 제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 출전!
작성자 KAPTAiN 전현민작성일 2026.05.12 조회 362


 

제작=이윤솔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전현민 기자] 4학년 투수 김다운, 황우영이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가 11일에 내달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하 고교-대학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대학, 고교에서 각각 투수 9명, 야수 15명을 차출해 팀을 꾸렸으며 건국대학교에선 4학년 투수 김다운(16)과 황우영(17)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운과 황우영은 야수로 입학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투수 겸업을 시작해 올해 완전히 포지션을 변경했다. 두 선수 모두 25시즌부터 투수로서 꾸준한 가능성을 보이며 2025 KBO AMATEUR BASEBALL WEEK와 2025 울산-KBO Fall League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다운은 간결한 투구폼으로 강한 직구를 던진다. 덕분에 타자들이 쉽게 타이밍을 잡지 못한다는 강점이 있다. 그는 불펜으로만 등판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건국대 마운드를 책임지는 중이다. 11일 기준 총 6경기에 등판해 18이닝 20K 8피안타 8사사구 평균 자책점 0.5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8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그는 "올스타에 뽑혀서 기분이 좋다. 다만 우리 4학년이 다 나갈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잘 할 때나 못 할 때나 항상 최선을 다해 수비해 준 야수들 덕분에 올스타에 뽑힐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등 뒤를 든든하게 받쳐 준 야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황우영은 좋은 피지컬과 힘을 가진 선수다. 타자들을 압도하는 공의 위력이 황우영의 강점이다. 황우영은 11일 기준 4경기에 나서 10.1이닝 11K 8피안타 5사사구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연세대학교전을 제외하고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황우영은 "시즌 전에 세운 여러 목표 중 하나가 올스타전에 나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참가 명단에 이름이 올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고교-대학 올스타전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 참가를 통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더욱 스탭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미래 프로들을 엿볼 수 있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참가자들의 프로 진출 비율은 약 84%, 특히 대학 올스타팀이 처음으로 승리한 3회 대회의 경우 대학 참가자 21명 중 18명이 프로 무대를 밟았다.

김다운은 "프로야구 스카우터 분들이 많이 오실 텐데 그냥 평소 나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투수들이 많아 이닝을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매 투구마다 전력을 다해 같이 오지 못한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 던지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황우영 역시 "짧은 이닝을 던지는 만큼 구속이 143km 이하로 떨어지는 공이 없게끔 하고 싶다. 최고 구속은 147km 이상이 나오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고 싶다"라며 전력투구를 예고했다. 또한 "(김)다운이와 함께 건국대가 전국 대학 중 투수력이 가장 좋은 대학이라는 걸 알려주고 오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고교야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는 대학야구 선수들이 자신을 스카우터와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선 행사와 달리 올해는 이 기회가 대전에서 더 오래 이어질 전망이다.

고교-대학 올스타전 일주일 후인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학리그 최초로 대학야구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2026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팀을 꾸려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 프로야구를 빛낼 샛별들이 모이는 축제의 열기가 대학야구 쇼케이스와 대학리그 부흥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원한다. 그리고 건국대 야구부가 부흥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823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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