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성균관대, 왕중왕전 첫 경기서 고려대에 9-1로 패배,아쉬움 뒤로하고 전국체전으로
작성자 에스카카_전서빈작성일 2026.09.04 조회 94

[ESKAKA=전서빈 기자]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야구부(이하 고려대)에 1-9로 패하며 왕중왕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균관대의 선발투수는 박세열(P, 2학년)이었다. 1회 초, 고려대의 진현제를 우익수 플라이, 이정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번 타자 강민우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한규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의 1회 말 공격은 김한구(RF, 3학년)부터 시작됐다. 김한구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1아웃이 됐고, 2번 타자 김민재(SS, 2학년)가 중전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다. 하지만 3번 타자 김종우(CF, 4학년)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회 초, 고려대가 선취점을 올렸다. 박세열이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순조로운 투구를 이어갔지만, 공민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도루까지 내주며 2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박지혁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공민서가 홈을 밟았고, 고려대가 먼저 앞서 나갔다.

 

2회 말, 성균관대의 선두타자 박현후(1B, 2학년)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루가 됐다. 이어 김준우(DH, 4학년)의 희생번트로 박현후가 2루까지 진루해 1사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시헌(3B, 3학년)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박현후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는 성균관대의 2026 KUSF U-리그 왕중왕전 첫 득점이었다. 이후 이시헌이 주자 아웃으로 물러났고, 조준(2B, 4학년)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고려대는 3회 초, 선두타자 진현제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박세열은 이정진을 삼진, 강민우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한규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루가 됐지만, 김준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성균관대의 3회 말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김민상(C, 3학년)과 한정민(LF, 3학년)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한구 역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4회는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세열이 고려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고, 성균관대 역시 삼자범퇴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5회 초, 고려대가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박세열이 선두타자 김태훈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진현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빠르게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이정진에게 중전 안타, 강민우에게 좌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한규혁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2사 만루가 됐고, 김준엽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밀어내기로 1-3이 됐다. 이후 박세훈이 싹쓸이 중월 2루타를 때려내며 점수는 단숨에 1-6까지 벌어졌다. 성균관대는 투수를 장준영(P, 3학년)으로 교체했지만, 투수 교체 후 첫 타자인 공민서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하며 박세훈이 홈을 밟았다. 고려대는 한 점을 더 추가하며 1-7로 달아났다.

 

성균관대의 5회 말 공격은 삼자범퇴로 마무리됐다. 선두타자 김준우가 2루수 땅볼, 이시헌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빠르게 2아웃이 됐고, 조준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6회 초, 1사 상황에서 진현제가 중전 안타를 뽑아냈지만,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웃되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성균관대의 6회 말 역시 삼자범퇴로 마무리됐다. 선두타자 김민상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한정민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한구의 타석에서는 대타 이정윤(1B, 3학년)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이 종료됐다.

 

7회에도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고려대는 1사 후 한규혁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이후 김준엽이 2루수 직선타, 박세훈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1사 후 김종우의 우전 안타와 박현서(1B, 2학년)의 중전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김준우와 이시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8회 초, 고려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성균관대는 투수를 박서준(P, 4학년)으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성민수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후 이연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이진혁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2사 2루가 됐지만, 폭투가 나오며 2루 주자 이연우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진현제를 고의4구로 내보내며 2사 1, 3루가 됐고, 이정진이 1루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이연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2사 1, 2루에서 김재익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고려대가 두 점을 추가했고, 스코어는 1-9가 됐다.

 

8회 말, 성균관대는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조준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대타 조윤건(PH, 1학년) 역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사 상황에서 한정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B조 1위에 오른 고려대학교는 예상대로 강한 상대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야구 강팀으로서 성균관대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성균관대는 5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4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투타 모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 왕중왕전에서는 한 경기만을 치른 채 아쉽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나 한 경기의 결과가 올 시즌 성균관대의 모든 순간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왕중왕전 4강에 올랐던 성균관대가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1-9 고려대

 

*주요 선수 기록* 

이시헌 3타수 1안타 1타점

박현서 1타수 1안타

장준영 2.1이닝 37구 3탈삼진 1실점

이전글 [야구] 철벽 투수진에 끝내기 한 방…중앙대, 연장 끝에 3-2 역전승
다음글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투타 조화' 경희대, 김포대 꺾고 16강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