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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성공적인 리벤지 매치! 건국대, 선발 전원 안타 기록하며 제주관광대전 12-1 5회 콜드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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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배재용작성일 2026.06.01 조회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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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친 뒤 그라운드를 도는 정민준(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KAPTAiN=배재용 기자] 건국대가 제주관광대를 압도했다.
건국대학교가 29일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9차전 제주관광대학교전에서 12-1로 5회 콜드승을 가져왔다.
가장 많은 팀이 속한 A조는 6위까지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지는 만큼 조별예선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8주 차를 기준으로 건국대는 승점 15점으로 3위에 올라 있지만 2위 동원대와의 승차는 단 3점, 7위 성균관대와의 격차 역시 3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 결과로 순위가 크게 뒤바뀔 수 있는 상황 속에서 건국대 역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과 왕중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건국대는 6차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한 김다운(16)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스타팅 라인업에는 이중권(LF)-이지민(SS)-정민준(3B)-유동수(RF)-윤현우(C)-이종혁(CF)-이언(1B)-김윤서(DH)-김창범(2B)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건국대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이중권(4)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민(11)이 좌익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내며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것은 정민준(7)의 한 방이었다. 정민준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쓰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3-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유동수(13)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윤현우(52)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이어 이종혁(53)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언(3)의 볼넷 이후 김윤서(23)가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건국대가 5-0까지 달아났다.
1회 말 건국대 마운드가 흔들렸다. 선발 김다운이 볼넷과 장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삼진으로 급한 불을 끈 뒤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초 건국대 타선이 다시 한번 힘을 냈다. 이지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유동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건국대는 윤현우와 이종혁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상대 투수가 교체됐지만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언이 초구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고 김윤서는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김창범(6)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건국대는 이중권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하며 11-0까지 달아났다.
2회 말 한 점을 내주긴 했지만 마운드는 안정감을 유지했다. 김다운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 상황에서 삼진과 범타 유도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3회부터는 권현민(1)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권현민은 완전히 달라진 흐름을 만들었다. 3회 말 첫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연속 삼진을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말에도 안정감은 이어졌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했고 이후 삼진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권현민은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5회 초 다시 점수를 추가했다. 이중권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이어 이지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정민준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 12-1까지 벌어졌다.
5회 말 황우영(17)이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황우영은 투수 땅볼과 뜬공 그리고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차례대로 채우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건국대는 이날 장단 12득점을 몰아치며 타선의 집중력을 뽐냈다. 특히 정민준의 선제포를 시작으로 중심타선이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냈다. 마운드 역시 김다운-권현민-황우영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콜드게임 승리를 완성했다.
건국대는 내달 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기를 마지막으로 U-리그 조별예선을 마무리한다. 건국대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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