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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위기 속에서 꽃피운 승리, 경희대 8강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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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레굴루스_정도엽작성일 2026.09.07 조회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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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굴루스=목동/글_정도엽, 사진_오예빈, 정도엽] 어제(6일) 오전 9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경희대학교 야구부(이하 경희대)가 강릉영동대학교(이하 강릉영동대)를 상대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희대는 위기 때마다 남다른 투지를 발휘해 기회를 창출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선발 라인업]
선발투수: 김태형
6회초 바뀐 투수 박준성(지도 26)이 마운드에 올랐고, 2사 1, 3루 위기에서 박효재(지도 23)가 구원 등판했다. 박효재는 3루수 땅볼로 타자를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7회초 박효재는 안타와 실책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처한 뒤 삼진 1개를 잡았으나, 다시 사사구를 내주며 1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초 2사 1루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연준원이 원 바운드 다이빙 캐치로 처리한 뒤 곧바로 3루로 정확히 송구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9회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후 경기는 10회 승부치기로 접어들었다. 10회초 문의현(지도 25)이 번트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고 박효재가 삼진을 더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1회초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으나(2-3), 11회말 선두 타자 전수완(지도 23)이 감각적인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두 타자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2사 만루가 된 상황, 대주자로 투입됐던 안시현(지도 26)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득점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끝내기 찬스에서 천승욱(지도 24) 역시 끝까지 공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따내 경희대의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희대는 선발 김태형과 구원 박효재의 호투, 그리고 4출루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연준원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11회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 전 선수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 결실이었다. 8강에 진출한 경희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8일(화) 9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연세대학교전이다. 오늘 보여준 끈기와 투지로 8강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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