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16강 용인예술대전, 접전 승부를 딛고 9-4 승리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7.24 조회 24



 

[시스붐바=보은/글 김아현 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오늘(24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 B구장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야구부(이하 용인예술대)의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16강전이 펼쳐졌다. 연세대는 9-4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세대학교 선발 라인업


1. 조장현 CF

2. 성현호 LF

3. 이지원 2B

4. 김동주 C

5. 이정현 DH

6. 이충헌 RF

7. 김민석 1B

8. 박민욱 3B

9. 제승하 SS

P 김태양

 

'실점과 득점, 또 한 번의 실점' 접전 양상의 경기 초반


오늘 경기 선발투수로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이 나섰다. 1회 초 선두타자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지며 내야안타가 됐고, 후속 플레이 과정에서 공이 홈 플레이트 인근에서 나돌며 타자 주자가 2루에 안착했다. 희생 번트로 1사 3루, 용인예술대의 스퀴즈 번트 작전을 저지하지 못해 선취점을 내준 연세대였다. (0-1) 이어 상대 4번 타자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해 4-6-3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1회 말 1사 후 성현호(스포츠응용산업학과 24, 이하 스응산)가 우측 파울라인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지원(스응산 23)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로 공격 기회가 이어졌고 2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5번 타자 이정현(체교 25)이 좌전안타를 때려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2회 초, 풀카운트 승부 끝에 선두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태양은 뜬공 타구를 연이어 유도해 좌익수 플라이로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2회 말 선두타자 김민석(스응산 25)이 좌측담장을 직격하는 장타를 때려내 득점권 기회를 만들고 3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 없이 공격이 종료됐다. 3회 초 좌전 안타와 희생번트, 우선상 장타가 이어지며 용인예술대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1-2)

 

곧바로 경기를 뒤집는 연세대, 차근차근 득점해 멀어지는 경기 중반


3회 말 연세대는 이지원의 깔끔한 중전 안타와 김동주(스응산 23)의 눈야구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앞선 타석 적시타를 때려낸 이정현이 내야안타 타구를 만들었고, 2루 주자 이지원이 빠르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2) 바뀐 투수를 상대로 이충헌(스응산 24)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 1사 만루, 김민석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김동주를 홈으로 부르며 연세대가 앞서 나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3-2)

 

연세대는 4회 초 마운드를 김인우(체교 24)로 교체했다. 2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린 김인우는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의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4회 말 1사 1루, 상대 투수가 1루 견제구가 빠진 사이 1루 주자 조장현(스응산 23)이 2루로 내달렸다. 후속 타자 성현호(스응산 24)의 우익수 플라이에 태그업해 3루에 진루한 조장현은 이지원의 우전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4-2)

 

5회 초 헛스윙 삼진과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단숨에 2아웃을 잡은 뒤 피안타를 허용해 누상에 주자가 나갔으나, 김인우가 2루를 노리던 주자를 저격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5회 말 연세대는 선두타자 이정현의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와 우중간에 떨어진 김민석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절묘한 코스로 흐른 박민욱(스응산 25)의 타구를 상대 야수가 미끄러지며 포구해 1루 주자 김민석을 아웃시켰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이정현이 홈으로 들어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5-2) 김인우가 6회 초를 KKK로 막아냈고, 이어진 6회 말 성현호가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홈런을 기록해 연세대에 추가점을 안겨줬다. (6-2)

 

실점을 허용했지만 더 많이 득점하며 9-4 경기 마무리



 

7회 초 선두타자의 내야안타와 후속타자의 우중간 장타로 한 점의 추격을 허용했다. (6-3) 볼넷으로 무사 1,2루, 상대 9번 타자를 쓰리번트로 잡아내 한숨 돌린 연세대였다. 이어 2루 땅볼로 1루 주자를 아웃시켜 2사 1,3루가 이어졌고 폭투가 발생해 또 한 번 실점했으나 낫아웃 삼진으로 이닝의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6-4)

 

8회 초 연세대 마운드에 조영우(체교 23)가 등판했다. 조영우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유격수 플라이와 6-4-3 더블플레이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8회 말 박민욱과 제승하(스응산 26)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만든 1사 1,3루 기회, 상대의 폭투로 박민욱이 홈을 밟았다. (7-4) 이어 조장현의 우전 적시타에 2루 주자 제승하도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성현호의 타석 스타트를 끊은 조장현이 공이 빠진 틈을 타 3루까지 들어갔다. (8-4) 성현호의 타구는 1루수 옆을 스치며 적시타로 이어졌고, 성현호가 발 빠르게 2루를 밟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9-4)

 

9회 초 좌익수 자리에 박태강(체교 22)이, 중견수 자리에 김다민(스응산 26)이, 3루수 자리에 김민준(스응산 25)이 나섰고 마운드에 류한준(체교 25)이 등판했다. 좌중간에 떨어진 선두타자의 타구를 중견수 김다민이 잘 끊어 2루로 송구했으나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2루타로 이어졌다. 우중간으로 향한 뜬공 타구를 중견수 김다민이, 후속 타자의 파울 라인 바깥쪽 플라이 타구를 유격수 제승하가 잡아 2아웃을 만들었고, 이어 땅볼 타구를 2루수 이지원이 잡아 1루에 송구하며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경기 초반 실점과 득점을 거듭해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차근차근 추가점을 올려 승리를 거둔 연세대는 내일(25일) 이곳 보은에서 선수권대회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 경기의 승패로 대회의 끝이 달라지는 토너먼트, 연세대가 선수권대회 가장 마지막 경기의 주인공이 되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이전글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맹타의 주인공! 5할 타율 이지원과 8할 장타율 이정현 인터뷰
다음글 [야구] “8회 동점 만들었지만...” 중앙대, 우석대에 3-6 패하며 선수권대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