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공·수 맹활약 이지원과 6.1이닝 8K 선발투수 김태양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7.02 조회 16

[시스붐바=보은/글, 사진 김아현 기자]

오늘(2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 A구장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와 중앙대학교 야구부(이하 중앙대)의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연세대가 9-2, 7회 콜드승을 기록했다. 시스붐바가 점수 차를 벌리는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호수비를 보여준 이지원(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과 선발투수로 나서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최소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낸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을 만나 오늘 승리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이지원과 일문일답.

이지원 - 4타수 2안타 2타점



Q. 먼저 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선수들이 많이 연습한 만큼 운동장에서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운 마음에 운동장에서 공 하나 하나 더 의미있게 플레이하자고 했던 게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좋은 결과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직전 경기(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 결승전 고려대학교 야구부전)에서는 타격이 터지지 않으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 오늘은 2회 빅이닝을 만들고 콜드승을 달성했어요. 지난 경기 이후 연세대 타선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나 보완한 부분이 있을까요?

A. 저희 팀 타격 컨디션이 조금씩 떨어져 있어서 선수들이 조금 더 훈련량을 상황에 맞게 많이 준비했고 오늘 저희 선수들이 공 하나하나 집중해서 잘 풀어나가줬던 것 같습니다.

Q.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타석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A. 두 번째 타석에 이제 제가 치면 분위기가 넘어올 수 있는 상황에서 제가 빠른 공을 노린 게 잘 맞아서 그 타석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 5회 초에는 2루 베이스 방면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아웃카운트로 만들어 냈어요. 2루 수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수비도 밸런스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밸런스가 안 맞을 때 강승훈(체교 12) 코치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오늘 타구에 맞게 조금 더 제 플레이를 과감하게 하려 했던 게 좋은 결과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 달간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팀은 항상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잘 처음부터 풀어나갔고 선수들끼리 더 잘 뭉쳐서 좋은 결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양 - 6.1이닝 8피안타 1 4사구 2실점



Q. 오늘 경기 소감과 투구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전반기에 계속 불펜으로만 나가다가, 중반 들어가면서 선발투수로 한 세 경기째 던지고 있는데요.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이겨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Q. 오늘 승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승부가 있다면 언제일까요?

A. 중앙대가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다른 조에서 상위권 팀이기 때문에, 집중하고 던지려 한 것이 조금 더 투구할 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오늘 초구 스트라이크 비중이 굉장히 높았고, 많은 탈삼진을 잡아냈는데요. 마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과 효과적이었던 구종이 궁금합니다.

A.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제 주구종으로 던지긴 하는데, 오늘 스플리터 무브먼트가 좋아서 스플리터를 조금 효과적으로 썼던 게 투구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오늘 더운 날씨에 마운드에서 긴 이닝을 책임졌어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A. 동계 때 아무래도 워낙 열심히 준비했다고 믿고 그렇게 (준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 것 같습니다.

Q. 7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 감독님의 마운드 방문이 있었는데요. 당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A. (감독님께서) 마지막 타자라고 생각하고 던지라고 하셔가지고 저도 마지막 타자라고 생각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 달간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팀의 4학년으로서 후배들 잘 이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4학년 최고참 이지원과 김태양의 활약과 함께 여름 선수권대회의 첫 경기를 콜드승으로 장식한 연세대. 다가오는 7일(화)에는 동아대학교 야구부와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강 팀을 향한 연세대학교 야구부의 뜨거운 도전을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이전글 [서울시 대표 선발전] 6탈삼진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 김준영 인터뷰
다음글 [야구] 중앙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예선 첫 경기 연세대에 2-9로 아쉬운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