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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리그] 성균관대, 홍익대 압도하며 셧아웃 승리! 개막 3연승 질주
작성자 에스카카_송지원 작성일 2026.04.13 조회 244



 

[ESKAKA=송지원 기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9일 성균관대학교 선수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 배구 U-리그에서 홍익대학교 배구부(이하 홍익대)에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17)로 승리했다. 홍익대는 특유의 빠른 속도를 중심으로 경기를 전개한 반면, 성균관대는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로 분위기를 잡았다. 또한 성균관대는 총 58득점을 기록하며 홍익대(38득점)를 크게 앞섰고,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며 연승을 이어 나갔다.

성균관대는 노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1세트를 시작했다. 김대환(190cm, S)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신명호(189cm, OH)의 매서운 대각 공격은 선취점을 얻어냈고, 김도윤(L, 175cm)의 디그는 임태호(192cm, OH)의 시간차 공격으로 연결되며 홍익대를 흔들었다. 이어진 김대환의 2단 페인트 득점은 8-3을 만들었으며, 홍익대의 타임아웃을 불러냈다. 이후, 홍익대는 김현민(185cm, OH)의 서브에이스와 신평강(198cm, OH)의 크로스 득점으로 성균관대를 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에 성균관대는 임태호가 올리고 임정식(185cm, OH)이 마무리하는 ‘형제의 합’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홍익대도 조득진(190cm, OP)의 연속 득점으로 성균관대를 계속해서 추격했지만, 신명호의 강한 퀵오픈은 순식간에 23-17까지 점수를 벌렸다. 탄탄한 성균관대의 구성에 홍익대는 다시 타임아웃을 불렀지만, 계속해서 흔들리며 연이은 범실을 보였다. 결국 1세트는 25-18로, 성균관대가 가져가며 마무리됐다.

2세트 초반, 홍익대는 신명호와 송대명(195cm, MB)의 득점에 맞서며 조득진의 백어택, 송건환(196cm, MB)블로킹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임정식의 대각 공격과 송대명의 서브에이스는 이 흐름을 빠르게 저지했고, 홍익대의 타임아웃을 불러냈다. 이후 김대환의 서브에이스가 터졌으며, 백수현(191cm, MB)의 홍익대 블로커들을 완전히 속인 속공은 12-7을 만들었다. 성균관대의 분위기가 계속되던 중반부, 홍익대는 조득진의 터치아웃과 김현민의 공격, 박경승(195cm, MB)의 서브에이스 성균관대를 바짝 추격했다. (17-14) 이에 성균관대는 타임아웃을 불렀지만, 이후 신명호의 공격이 연속으로 홍익대의 블로킹에 막히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김대환은 신명호에게 다시 같은 코스로 공을 올렸고, 신명호는 믿음에 화답하듯 강한 크로스 공격을 보이며 흐름을 되찾았다. (18-16) 이어진 임태호의 연속 서브에이스는 성균관대의 점수를 굳혔고, 계속해서 흐름을 유지하며 24-20을 만들었다. 결국 임정식의 앵글샷을 마지막으로, 2세트도 성균관대가 따냈다. (25-22)

3세트, 성균관대는 백수현과 신명호, 임태호의 공격으로 초반부 점수를 올리며 앞서나갔다. 홍익대도 박경승의 속공으로 득점했지만, 신명호의 강력한 공격이 터지며 점수는 14-9까지 벌어졌다. 이후 성균관대는 송대명의 서브에이스와, 교체로 들어와 홍익대의 블로킹을 완벽하게 뚫어낸 홍준범(198cm, OP)의 공격으로 빠르게 점수를 올렸다. (21-12) 이후 성균관대의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홍익대학교는 코스를 노린 김현민의 공격과 박경승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득점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송대명의 속공이 적중하며, 그대로 3세트는 마무리되었다. (25-17)

이날 경기로, 성균관대는 개막 3연승을 이어 나가며 A조 1위를 차지하였다. 성균관대의 득점을 책임진 신명호, 임정식뿐만 아니라 1학년이지만 좋은 수비를 보여준 김도윤,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준 백수현 등 다양한 선수가 빛을 발하며 성균관대만의 조직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이제 성균관대는 오는 17일(금요일), 인하대학교 현경체육관에서 인하대학교 배구부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한 팀이 되어가고 있는 성균관대가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2025 U-리그 우승 팀인 인하대학교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0 홍익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

임정식 14득점

신명호 13득점

임태호 13득점

홍익대

박경승 9득점

김현민 8득점

조득진 7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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