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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 변화의 중심에 선 홍익대 배구부
작성자 KUSF 김민정작성일 2026.04.24 조회 287

[KUSF=서울/김민정 기자] 새로운 시즌의 시작은 단순한 출발을 넘어, 팀의 변화와 흐름이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배구부 역시 이번 시즌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마주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백창진,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1학년 선수들까지. 코트 위에는 이전과는 다른 흐름이 형성되고 있었다. 그 중심에 선 주장 백창진과 1학년 박경승 선수를 통해 홍익대학교 배구부가 맞이한 변화를 들여다봤다.

 

 

홍익대학교 배구부 주장 백창진 (사진=KUSF 김민정 기자)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백창진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배구부 주장 백창진입니다.

 

 

백창진 선수가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USF 김민정 기자)

 

Q. 주장으로서 첫 경기를 치르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백창진 첫 세트에 생각보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애들이 너무 잘해줘서 초반에 분위기 좋게 올라와서 쉽게 이겼던 것 같습니다.

 

Q. 주장이 된 이후, 경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백창진 3학년 때까지는 믿을 형들 있으니까 괜찮았는데, 이제 주장이 되니까 책임감도 가지고 있어서 부담도 됐습니다. 그래도 잘 해냈던 것 같습니다.

 

Q. 주장으로서 첫 경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백창진 설렘 반 긴장 반이었는데, 설렘이 조금 더 컸다.

 

주장 백창진은 이번 시즌 경기 전반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토스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정확한 리시브와 끈질긴 디그는 공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내며 팀 플레이의 기반이 됐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역할이 경기력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었다.


홍익대 선수들이 리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KUSF 김민정 기자)

 

Q.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이나 개인적으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백창진 (팀으로는) 신입생들이 시합을 뛰기 때문에 공격수와 세터의 합을 맞추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입생들한테 경기 중에 부담을 덜어주려고 힘을 불어넣어 주는 데에 신경을 썼습니다.

 

Q. 준비 과정에서 맞춰온 부분들이 실제 경기 운영에 어떤 식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백창진 아직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지훈련 당시에 리시브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서 경기 때 과정이 좋았고,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Q. 최근 경기들을 통해 드러난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백창진 아무래도 작년보단 높이가 더 높아져서 공격적인 부분이 저희 팀의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경기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백창진 경기할 때 중간중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끝까지 집중력 있게 경기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홍익대학교 선수들이 득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USF 김민정 기자)

 

한편,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홍익대학교에는 또 다른 변화도 있었다.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1학년 선수들의 활약이다홍익대학교는 시즌 초반부터 신평강, 조득진, 박경승 등 1학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서 주장 백창진은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1학년 박경승 선수를 꼽았다. 첫 경기에서 보여준 속공 공격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백창진 선수가 박경승 선수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USF 김민정 기자)

 

Q. 주장께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선정해주셨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박경승 1학년인데도 주전에 들어갔는데, 부족한 부분을 감안하고 뽑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U-리그 데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박경승 성공적인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U-리그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플레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경승 1세트 데뷔 첫 속공 득점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Q. 좋은 활약을 위해 준비 과정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경승 세터들과 속공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시합 때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박경승 선수는 데뷔전부터 과감한 공격과 블로킹을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특히 세터와의 호흡을 바탕으로 한 속공 플레이는 홍익대학교의 팀워크를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신입생임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팀 전력에 녹아들지 주목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홍익대학교 배구부의 향후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주장 백창진이 안정적인 수비와 리시브로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1학년 선수들을 포함한 공격수들은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통해 팀의 높이가 보완된 만큼, 블로킹에서도 한층 더 단단한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홍익대 선수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KUSF 김민정 기자)

 

새로운 시즌과 함께 찾아온 변화는 코트 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었다. 주장의 책임감과 신입생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홍익대학교 배구부는 또 다른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홍익대는 이번 시즌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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