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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U-리그] 변화에도 흔들림 없었던 성균관대, 중부대 3-0 제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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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스카카_박초하작성일 2026.09.08 조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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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KAKA=박초하 기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4일 성균관대학교 선수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부대학교(이하 중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7-25)으로 꺾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기존 주전 구성에 변화를 맞은 성균관대는 1학년 김한별(S, 180cm)이 새롭게 주전 세터로 나서며 팀의 공격을 조율했다. 여기에 홍준범(OP, 198cm)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복귀해 힘을 보태면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 초반 성균관대는 최진우(OP, 196cm)와 전유석(OH, 200cm)의 서브에 고전하며 3-7로 끌려갔다. 홍준범의 후위 공격과 박태민(MB, 196cm)의 속공으로 반격했지만,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6-12까지 밀렸다. 분위기를 바꾼 건 임정식(OH, 185cm)이었다. 연속 서브에이스로 10-12까지 따라붙은 데 이어, 긴 랠리 끝 신명호(OH, 189cm)의 오픈 공격까지 터지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13-15) 성균관대는 임정식의 오픈 공격과 홍준범의 블로킹을 앞세워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17-18) 신명호의 블로킹으로 마침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9-19) 기세를 탄 성균관대는 송대명(MB, 195cm)의 블로킹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임정식의 시간차 공격으로 리드를 지켜낸 끝에 25-23, 초반 열세를 뒤집고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범실 관리가 관건이었다. 초반 양 팀은 범실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최진우의 서브에이스와 송대명의 속공 등이 오가며 쉽게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5-6) 성균관대는 임정식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8-7 리드를 잡은 뒤, 김한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어 임정식의 서브에이스와 홍준범의 대각 공격까지 더해지며 13-9로 앞서나갔다. 중부대는 전유석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후반에도 범실이 이어지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반면 성균관대는 임정식의 블로킹으로 19-12까지 달아났고, 재치 있는 수비를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파이프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중부대가 세터를 정현우(S, 193cm)로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성균관대는 홍준범의 마지막 공격으로 25-17, 2세트까지 가져왔다.
3세트는 시작부터 팽팽했다. 신명호의 터치아웃과 임정식의 파이프로 중부대의 공세에 맞선 성균관대는 좀처럼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채, 임정식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8-7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신명호의 블로킹에 임정식의 연속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15-13. 중부대 역시 차민준(OH, 187cm)을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김준성(MB, 197cm)의 블로킹으로 20-20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도 팽팽한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송대명과 현석제(MB, 196cm)의 속공이 맞물린 가운데 양 팀의 서브 범실까지 이어지며 승부는 24-24 듀스로 향했다. 승부처에서는 임정식의 몸을 날린 수비가 신명호의 득점으로 연결돼 성균관대가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26-25) 마지막 순간 송대명이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가로막으며 27-25, 치열했던 듀스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제 성균관대는 오는 9월 7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홍익대학교 배구부와 맞붙을 예정이다. 중부대전 셧아웃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성균관대가 홍익대를 상대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음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0 중부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 임정식 25득점 홍준범 13득점 신명호 11득점
중부대학교 전유석 19득점 차민준 14득점 최진우 11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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