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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단양대회] ‘끝까지 함께였기에’ 성균관대, 단양에서 결승행을 거머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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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스카카_박초하작성일 2026.09.08 조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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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KAKA=박초하 기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19일 단양문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중부대학교 배구부(이하 중부대)를 상대로 3-0(25-22, 25-23,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고성대회에서 중부대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성균관대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만난 중부대를 상대로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김대환(S, 190cm)의 노련한 세팅과 선수들 간의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고비마다 흐름을 되찾으며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줬다. 세트마다 이어진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연결한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끈끈한 결속력과 단단해진 경기력을 증명했다.
1세트 초반 성균관대는 신명호(OH, 189cm)의 강한 공격과 연속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7-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임정식(OH, 185cm)의 파이프와 스파이크 득점까지 더해지며 앞서갔지만, 중부대도 전유석(OH, 200cm)과 황준석(S, 183cm)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서며 동점을 만들었다. (13-13) 이후 성균관대는 신명호의 후위 공격과 임정식의 대각 공격으로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18-17) 김준성(MB, 197cm)의 속공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20-21) 그러나 박태민(MB, 196cm)의 속공으로 다시 균형을 맞춘 성균관대는 임정식의 퀵오픈과 신명호의 블로킹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24-22)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성균관대는 신명호가 다시 한번 블로킹 득점을 성공시키며 접전 끝에 25-22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중부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성균관대는 송대명(MB, 195cm)의 블로킹과 신명호의 블로커 터치아웃 득점으로 맞섰지만, 차민준(OH,185cm)의 후위 공격과 현석제(MB,196cm)의 블로킹으로 5-9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송대명과 박태민이 정연우(OH, 197cm)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내며 추격에 나섰고, 임정식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9) 그러나 전유석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다시 10-12까지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성균관대는 신명호의 블로킹으로 다시 균형을 맞춘 뒤 박태민의 속공과 임정식의 파이프로 접전을 이어갔다. (17-17) 이후에도 중부대가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지만, 성균관대는 임정식과 김대환의 좋은 호흡으로 22-22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임태호(OH, 192cm)의 득점으로 마침내 24-23 역전에 성공하며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기세를 이어간 임태호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성균관대가 25-23으로 극적인 역전을 완성했다.
3세트 성균관대는 송대명의 연속 속공으로 앞서나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3-1) 김대환은 송대명과의 완벽한 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공격을 활용하며 중부대의 블로킹을 흔들었고, 임태호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 5-2로 앞서며 중부대의 작전타임을 이끌어냈다. 이에 중부대는 전유석의 시간차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7-7 동점을 만들며 추격에 나섰고, 성균관대는 박태민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12-9) 차민준의 서브에이스와 황준석의 블로킹으로 16-17 역전을 허용하며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신명호의 백어택과 임정식의 서브에이스로 다시 흐름을 가져오며 20-18로 앞서나갔다. 성균관대는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공격을 이어갔고, 임태호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코트에 꽂히며 25-21로 경기를 끝냈다. 치열했던 승부의 마지막 순간, 성균관대는 끝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 성균관대는 20일, 인하대학교 배구부와 단양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씩 승리를 쌓으며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온 성균관대가 결승에서도 자신들의 배구를 펼치며 대회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단양에서 펼쳐질 마지막 승부에서 성균관대가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내며 기분 좋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ESKAKA가 응원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0 중부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 임정식 16득점 신명호 15득점 임태호 14득점
중부대학교 전유석 13득점 차민준 10득점 정연우 8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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