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 조명우)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인 대학 스포츠클럽경기인「KUSF 클럽챔피언십」에 2024년도 신규 종목인 ‘볼링’이 채택되었다. 이번 「KUSF 클럽챔피언십 2024 볼링 챌린지」는 가인볼링센터(강남점)에서 2월 17일~18일간 개최된다.

 KUSF는 1대학생 1스포츠 문화조성을 위해 「What’s your sports? (너의 스포츠는 뭐니?)」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구, 배구, 야구, 축구, 3X3농구의 기존 5개 종목과 2023년도 시행된 실내 트라이애슬론, 탁구, 플래그 풋볼의 3개 종목을 더불어 대학생 스포츠활동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2024년도 신규 볼링 종목 추가로 총 9개 종목 17개 부문으로 확대가 되었다.

 이번 KUSF 볼링챌린지는 각종 종목에서 운영되는 성별(남자부, 여자부)로 구분 방식과 달리 남녀혼성으로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을 강조한 2024 파리올림픽과 남녀 성비 균형의 세계적인 추세에도 맥을 같이하여, 여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효과도 예측이 된다.

 KUSF 볼링 챌린지는 일반적인 국내 볼링대회와 달리 KUSF 클럽챔피언십만의 고유한 대회 운영포맷에 맞춰 기존 볼링대회 참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경기는 3인조 베이커 포맷인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예선 리그전 이후는 토너먼트제로 운영되며 주요 경기는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가 된다.

 KUSF 이종현 사무처장은 “KUSF 클럽챔피언십의 신규종목 발굴은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벽을 없애고, 보다 많은 남·여 대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기 위한 What’s your sports의 1인 1스포츠 캠페인의 일환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대학스포츠 놀이거리를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