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 조명우)는 대학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례 발굴을 통한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USF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KUSF에서는 신규 발굴 사업을 통해 1년간 실시한 대학스포츠 레거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육 인재양성 등에 기여한 대학스포츠 역사 및 전통 사례들을 선정해왔으며 경기 및 체육활동, 연구, 학술사업 등 대학스포츠 일련의 국내‧외 활동을 계속적으로 기록해온 바 있다.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는 ①▲대학 내 체조 교과과정 최초 도입(1890년, 이화여자대학교), ②▲대학 정기전 최초 개최(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1925년), ③▲88 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 학술대회 개최(1988년, 단국대학교), ④▲ 1986년 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경기장 활용(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대학스포츠 발전에 사적(史的) 의의를 지니는 24개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17개 대학 24개 레거시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KUSF에서는 오는 2월 22일(토) CGV 청담씨네시티 프라이빗시네마에서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 시상식이 성료되었다. 대학스포츠 관련 유‧무형 유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대학스포츠 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 선정 내역에 해당하는 전국의 17개 대학으로 도시, 사회, 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대학스포츠 문화 확산 및 발전에 관한 일반부문과 U-리그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KUSF 조명우 회장은 “KUSF는 앞으로도 대학스포츠 레거시 발굴 사업을 통해 대학스포츠 문화 발전에 관한 관계자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향후 대학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 최종 선정대학 및 동판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