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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KUSF, 본격적인 대학클럽스포츠 시대를 연다!
작성일 2023.06.12 조회 8,992

  

▲KUSF 클럽챔피언십 10년 기념 엠블럼 (사진 = KUSF 제공)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조명우, 이하 KUSF)는 KUSF 클럽챔피언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3년이 넘게 지속되어 온 코로나 상황이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그동안 대학생들은 홈트(Home Training)로 기존의 스포츠 활동을 대체하였다. 이에 KUSF는 클럽챔피언십 사업의 종목, 지역별 확산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이 다양한 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클럽스포츠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전국 대학스포츠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에 KUSF의 클럽챔피언십 확장을 위한 첫 번째 실천사항은 종목 발굴이다. 지난 10년간 계속 추진해 오던 기존 5개 종목(농구, 3X3 농구, 야구, 축구, 배구) 이외에 실내트라이애슬론(수영, 러닝, 자전거), 탁구, 베이스볼5, 플래그 풋볼(미식축구), 육상, 족구, 테니스, 킹카누(체험형 카누) 등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5개 종목에서 신규 종목을 더해 총 13개 종목의 대회를 계획 중이며, 이를 성별(남·여), 오픈경기(선수 출신 제한 없는 대회)로 세분화하면 약 20개 종목으로 실시 진행된다.

 

 

 

▲KUSF 클럽챔피언십의 신규 종목 실내 트라이애슬론 (사진 = KUSF 제공)

 

 

  두 번째 KUSF의 실천사항은 교내리그(Intramural league) 붐 조성이다. 대학별학과·학부별, 동아리별로 진행되는 상이한 부분은 있으나,「대학 총장배」로서 명칭을 붙여, 대학클럽스포츠 기초 기반의 하부구조로 조성한다. 이후 KUSF 클럽챔피언십과 연계하여 대학 재학 시 스포츠 활동을 늘 함께 할 수 있는 동력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세 번째 KUSF의 실천사항은 전국의 지역별로 리그전을 구축한다. 대표적으로 농구 종목에서는 단국대 범정배(32회, 범정: 단국대 설립자 장형 선생의 호)를 비롯하여, 대구의 금오공대배(31회), 부산의 재부리그(36회), 충북의 서원대 청룡배(26회) 등이 있다. KUSF는 이들 대회에 심판, 부상자 보험, 인터넷 중계, 시상품 등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를 지원하여 지역별 전통 있는 대학 대회의 발전을 돕는다. 2022년도 KUSF 클럽챔피언십에는 436개팀 6,5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지역대회를 포함 총 10,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즐기는 대학스포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KUSF 이종현 사무처장은 “KUSF 클럽챔피언십은 KUSF의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전국 모든 대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분야별 국가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는 뜻을 품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아래 KUSF 클럽챔피언십을 통해 대학스포츠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대학생이 재미있고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학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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